아이돌 자체 컨텐츠에서 발굴한, 팬들 사이에서 벌써 입소문이 자자한, 숨겨진 예능형 아이돌 5.
NCT 마크 | 케미 요정
케미 고수 나PD와의 만남이 기대되는 케미 요정 아이돌. 마크는 다인원, 다국적을 자랑하는 그룹 NCT에서도 특히 다양한 케미를 자랑한다. 나이, 국적과 관계없이 모든 멤버들과 즐겁게 장난치는 모습, 무심한 듯 다정한 모습들이 팬들에게 자주 포착된다. 마크만의 자연스러운 아메리칸 바이브와 리액션은 멤버들과의 케미에 감칠맛을 더한다. 마크는 소속사 선후배가 인정하는 성실함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데뷔 후 쉴 틈없는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매번 팬들에게 기복 없는 무대를 보여주는 것으로 성실함을 증명한다. 다양한 무대, 해외 경험으로 다져진 마크의 순발력 또한 나PD가 마크를 주목해야 할 이유 중 하나이다. 마크의 순수함, 순발력 그리고 승부욕이 나PD와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NMIXX 배이 | 아이돌계 맑눈광
나PD도 놀랄 맑은 눈의 광인. 배이의 맑고 동그란 눈에 속아 넘어간 팬이 한둘이 아니다. 예측할 수 없는 매력으로 NSWER(NMIXX의팬덤) 뿐만 아니라 여러 아이돌 팬 사이에서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다. 배이의 독보적인 매력은 어떤 요청에도 독특함과 당당함을 뽐낸다는 것이다. NMIXX 출연 콘텐츠를 보면 이제 데뷔 2년 차를 앞둔 신인답지 않은 배이의 당당함에 당황하면서도 흥미로워하는 선배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강형욱 훈련사 성대모사를 즐겨하고, 평범한 포즈는 거부하는 배이의 엉뚱함은 주변 사람들을 웃음 짓게 한다. 배이가 맑은 눈을 장착할 때면 긴장되면서도 동시에 기대된다. 오히려 팬들이 말리는 배이의 통통 튀는 예능감이 빛을 발하는 날이 곧 올 것만 같다.
RIIZE 은석 | 은은한 광기와 매력
잠자기 전 생각나는 기묘한 예능감의 소유자. 은석은 은은하게 돌아있는(?) 매력이 있다. <문명특급> 출연 당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물은? 콧물”과 같은 아재 개그를 뽐내는 모습에 MC 재재와 제작진이 실소를 터트린 바 있다. 이처럼 은석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웃고 있는, 스며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그룹 RIIZE의 자체 콘텐츠, 라이브 방송에서도 조용히 엉뚱한 행동을 하고 있거나 한 마디씩 툭툭 던지는 말에 멤버들을 빵 터지게 만드는 순간들을 발견할 수 있다. 잔잔하게 침투하는 화법으로 나PD도 모르는 사이에 은석에게 스며들어 있을 것이다.
STAYC 윤 | 지치지 않는 하이텐션
하이텐션으로 나PD의 마음을 쥐락펴락할 예능 인재. 윤은 비타민의 인간화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밝은 에너지의 소유자다. 그녀의 매력은 상대가 누구든 당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능 대선배들이 가득한 JTBC <아는 형님>에서 서장훈이 ‘처음 보는 캐릭터’라고 감탄할 정도로 눈도장을 찍거나 유튜브 <꼰대희>에서 특유의 센스와 장난기로 개그맨 김대희를 당황하게 하는 등 심상치 않은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일찍이 윤의 예능감을 알아본 소속사는 윤의 단독 MC 콘텐츠인 <호기심 자윤>을 선보이기도 했다. 콘텐츠에서 윤은 능숙한 길거리 인터뷰로 진행 실력까지 보여주었다. 다재다능하지만 어딘가 허술한 게임 실력은 그녀의 예능감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킨다. 도도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끼로 밉지 않은 당황스러움을 선사하는 윤의 예능이 기대된다.
&team 타키 | 분위기 메이커
긍정 에너지를 가진 예능 꿈나무. 앤팀은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소속으로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그룹이다. 2023년 들어 한국에서 점차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기에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갈고 닦고 싶은 예능 원석으로 다가온다. 타키의 예능감은 &team 공식 유튜브에 올라오는 자체 콘텐츠에서 발견할 수 있다. 리액션 왕으로 불리는 타키의 리액션은 평범한 순간도 특별해지게 만든다. 남들보다 크게 뜬 눈, 격렬한 반응 등 예능에서 빠질 수 없는 리액션 능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 형들에게 장난치다가도 반격에 당황하는 모습들은 영락없는 장난꾸러기의 모습이다. 주변 사람들과의 티키타카로 콘텐츠의 분위기를 환기할 뿐만 아니라 예능 포인트를 잡아내는 타키의 예능감은 주목할 만하다. 나PD도 결국 미소 짓게 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낼 모습이 그려진다.
- 사진 출처
-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High Up엔터테인먼트, HYBE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