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가 가수를 그만두고 싶다는 파격 선언을 했다.
셀레나 고메즈가 많이 지친 모양이다. 최근 팟캐스트 ‘스마트리스’에 출연해 딱 한 장의 앨범을 더 내고 음악계를 떠날 거라는 파격 선언을 했다. 그는 “음악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고 투어도 재미있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정착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 싶다. 한 장의 앨범을 더 내고 연기를 하고 싶다. 우선은 좀 쉬고 싶다”고 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2013년 첫 솔로 프로젝트인 ’스타즈 댄스(Stars Dance)‘ 이후 세 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오랜만에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2020년 발매한 ‘Rare’의 후속 버전이다. 최근 그녀는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와 키스 사진을 SNS에 올리며 열애를 공식화했다. 사진과 함께 “뉴욕, 이번 주 내가 가장 좋아했던 순간들”이라는 글을 썼다. 베니 블랑코는 11차례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프로듀서 겸 가수다. 그는 케이티 페리(‘Teenage Dream’, ‘California Gurls’), 리한나(‘Diamonds’), 에드 시런(‘Happier’), 저스틴 비버(‘Love Yourself’) 등 유명 아티스트와 작업한 경력이 있으며, 셀레나 고메즈와도 ‘I Can’t Get Enough’, ‘Single Soon’ 등 다수의 히트곡을 공동 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