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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신작 ‘미키17’ 3월 개봉 취소, 이유는?

2024.01.10박한빛누리

할리우드 작가, 배우 파업 영향.

2024년 최고 기대작이자 봉준호 감독의 8번째 장편 영화 <미키17>의 개봉이 연기됐다. 당초 3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조금 더 뒤로 밀리게 됐다. 이유는 지난해 일어난 할리우드 총파업의 여파로 전해진다. 아직 정확한 개봉 날짜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대신 워너브라더스의 다른 작품인 <고질라X콩:새로운 제국>의 개봉일이 4월 12일에서 3월 29일로 앞당겨졌다. <미키17>은 드워드 애쉬든 작가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한다. 사람이 살 수 없는 얼음 행성을 개척하기 위해 소모품처럼 쓰이는 복제 인간을 그곳에 보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트와일라잇>, <테넷>, <배트맨>으로 유명한 로버트 패틴슨이 주인공인 복제인간 미키 반스 역을 맡았다. 또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나오미 아키에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출연한다. <미키17>은 지난해 테스트 상영 이후 “봉준호 감독의 독특한 스타일을 가진 영리하고 정치적인 영화”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출연한 배우 나오미 아키에는 “영화는 가슴이 따뜻해지고 거칠고 웃기다. 촬영장에서도 많은 웃음이 터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워너브라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