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작가, 배우 파업 영향.

2024년 최고 기대작이자 봉준호 감독의 8번째 장편 영화 <미키17>의 개봉이 연기됐다. 당초 3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조금 더 뒤로 밀리게 됐다. 이유는 지난해 일어난 할리우드 총파업의 여파로 전해진다. 아직 정확한 개봉 날짜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대신 워너브라더스의 다른 작품인 <고질라X콩:새로운 제국>의 개봉일이 4월 12일에서 3월 29일로 앞당겨졌다. <미키17>은 드워드 애쉬든 작가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한다. 사람이 살 수 없는 얼음 행성을 개척하기 위해 소모품처럼 쓰이는 복제 인간을 그곳에 보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트와일라잇>, <테넷>, <배트맨>으로 유명한 로버트 패틴슨이 주인공인 복제인간 미키 반스 역을 맡았다. 또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나오미 아키에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출연한다. <미키17>은 지난해 테스트 상영 이후 “봉준호 감독의 독특한 스타일을 가진 영리하고 정치적인 영화”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출연한 배우 나오미 아키에는 “영화는 가슴이 따뜻해지고 거칠고 웃기다. 촬영장에서도 많은 웃음이 터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