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반려동물 평균 양육비 월 13만 원, 양육자 5명중 1명은 ‘양육 포기를 고려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6.9%
1년 안에 반려동물을 입양할 계획이 있다고 한 비율. 그중 84.4%는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반려동물을 입양한 경로는?
1위 지인으로부터 무료로 입양 (41.8%)
2위 펫숍 (24%)
3위 보호시설(9%)
4위 지인 유료 (8.7%)
56.3%
지인을 통해 반려동물의 새끼를 무료로 분양받은 경우는 56.3%, 지인이 키우기 어려운 상황이 돼 대신 양육하는 경우는 32.9%에 달했다.
13만 원
반려동물 키우는 데 월평균 쓰는 비용

월평균 가구 소득에 따른 반려동물 마리당 양육비(병원비 포함)
300만 원 이하 : 11만 5,000원
300만-500만 원 : 12만 4,000원
500만 원 이상 : 13만 원
18.2%
양육 포기를 고려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
양육 포기를 고려한 이유
1위 짖음 등 행동문제 (45.7%)
2위 예상외 지출 과다 (40.2%)
3위 이사•취업 등 여건 변화 (25%)

최근 1년간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이용 경험
1위 동물 병원 (80.4%)
2위 반려동물 미용 (51.8%)
3위 반려동물 놀이터'(33.2%)
4위 반려동물 호텔 (16.0%)
만약 동물 학대를 봤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1위 경찰•지자체 등에 신고한다 (59.9%)
2위 동물보호단체 등에 도움 요청한다(50.9%)
3위 학대 중단을 직접 요청한다 (25.2%)
4위 별다른 조치 안 한다 (8.4%)

63.6%
반려동물등록제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 반려견 양육자 76.4%가 등록했다고 답했다.
67.4%
외출 시 목줄착용과 인식표 부착, 배설물 수거 등 반려견 양육자 준수사항을 알고 있다는 사람은 67.4%다. 전년 대비 4.4%p 증가했다. 그러나 반려견 양육자 준수사항을 ‘지키고 있다’는 응답은 44.3%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