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보다 여자가 더 좋아하는 구기 종목 스포츠 선수들. 하나같이 잘생긴 외모, 탄탄한 몸,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 여기에 여심저격 매력을 하나 더 추가하는데···.
넓은 어깨와 패션 센스, 야구 장진혁
‘장진혁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어깨까지 택시비 30만원 나온다’는 인스타그램 댓글처럼 알아주는 어깨깡패다. KBO 한화 이글스의 93년생 외야수 장진혁은 184cm에 90kg 피지컬을 가졌다. 침착하고 성실한 플레이로도 유명하다. 그라운드 밖 어깨를 활용하는 능력도 엄청난데, 바로 옷을 잘 입는다. SNS 계정 속 여행 사진에서 그의 남다른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게시물에는 ‘사랑한다고 말해도 될까요?’, ‘진짜 정말 프러포즈해도 되나요?’와 같이 고백을 구하는 댓글이 가득하다.
우유 빛깔 하얀 피부, 배구 임성진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소속 99년생 배구선수 임성진은 우윳빛 하얀 피부가 특기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스타로 주목받은 그는 배구계 아이돌, 수원 왕자 같은 별명을 가졌다. 프로 배구의 알아주는 꽃미남. 195cm 키에서 뽑아내는 강스파이크, 공수 밸런스를 갖춘 선수. 완성형 아웃사이드 히터로 거듭나는 중이다.
빠짐없는 팬 서비스, 농구 허웅
부산 KCC 이지스 소속 슈팅 가드 허웅은 대중적으로 너무 유명한 ‘농구 대통령’이지만 팬들에게 다정하기로도 유명하다. 퇴근길, 팬들에게 빠짐없이 보답 인사하는 영상이 유튜브에도 자주 올라온다. 그야말로 3점슛 팬서비스. 2024 시즌 한국 프로농구 올스타 1위를 차지했다. 그의 계정에서 발견한 어느 팬의 댓글을 덧붙인다. ‘오빠 저 반수 준비하고 있었는데 방금 합격 통보받았어요! 과제 많기로 유명한 곳이라 이제 인스타 자주 못 들어와요. 합격한 학교 이름은 허웅귀엽대입니다’
성난 복근과 세레모니, 축구 조규성
2022년 월드컵에서 전 세계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공격수 조규성. 출장 시간은 짧았지만 우수한 외모, 윙크 세레머니에 SNS 팔로워 수는 미친 듯이 올라갔다. 최근 출연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덴마크 일상을 공개했는데, 미트윌란의 늑대 기운을 받은 건지 더 탄탄해진 복근으로 패널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눈물점이 콕 박힌 눈으로 윙크하며 finger crossed 행운을 날리니 뭐 그냥 여심에 골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