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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이 40억 트리마제를 1억 5천만 원에 계약할 수 있었던 이유

2024.01.24박한빛누리

부럽다.

김지훈이 성동구의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트리마제 분양권을 1억 5천만 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성수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를?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김지훈은 유튜브 웹 예능 <아침 먹고 가>에 출연해 그 사연을 소개했다. 프로그램을 이끄는 장성규가 “여기 집이 평당 1억이라고 하던데”라고 하자 김지훈은 “나는 돈이 별로 없다. 이 집을 1억 5천만 원에 최초 분양으로 받았다”고 했다. 김지훈은 “놀랍게 당시 오랜 기간 미분양이 났었다. 재개발되면서 분양이 여러 번 엎어지기도 했다. 난 그때 월세로 한강 변에 살고 있었는데 이 아파트 역시 한강 바로 앞이어서 가격이 떨어질 수가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이어 “계약금 10%를 내고 계약했고 중도금은 대출로 갚고 3년 뒤 입주니까 ‘그때는 어느 정도 벌겠지’라는 생각에 급전을 당겨 계약했다”라고 했다. 하지만 난관은 있었다. 김지훈은 “3년뒤 입주인데 돈이 없어 여기저기서 억지로 빌려 계약을 했다. 이 집은 다 빚이다. 배우 20년을 한 결과 두 가지가 남았다. 이 집과 이 집 대출금이다. 근데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투자가 됐다”고 털어놨다. 김지훈은 2015년 10월 2일 트리마제 공급 126.66㎡(38평)를 분양받았다. 당시 분양가는 15억 원 정도. 그는 2018년 입주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잔금을 치렀다고 한다. 그가 현재 살고 있는 평수는 32억~45억 원 정도에 매물로 나와 있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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