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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에 드라마도 나오는 아이유, 혹은 이지은

2024.01.30박한빛누리

아이유의 새 앨범이 2월 20일에 나온다. 박보검과 연기한 <폭싹 속았수다>도 넷플릭스 공개를 확정했다.

아이유, 그리고 배우 이지은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2월 20일 새 앨범 ‘더 위닝'(The Winning)을 발매한다. 지난 2021년 발매한 미니음반 ‘조각집’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음반이다. ‘음, 얼마 전에 노래 나오지 않았어?’ 생각할 수도 있다.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은 이번 음반의 수록곡이자 선공개곡이다. 물론 나오자마자 국내 음원차트를 씹어먹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어떤 메시지가 담길까? ‘더 위닝'(The Winning)의 뜻과 상세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일전에 슈가가 진행하는 ‘슈취타’에 출연한 아이유는 “5, 6곡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직관적인 가사를 쓸 거다. 나이를 녹이는 건 유지하되 메시지에 너무 얽매이지 말자는 생각이다”라며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꺼낸 적이 있다. 2월 20일까지 3주나 남았다. 짧지만 긴 시간이다. 배우 이지은으로 박보검과 호흡을 맞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도 곧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 ‘폭싹 속았수다’는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제주도 방언이다. 드라마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의 김원석 PD와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드라마는 제주도에서 태어난 반항아 애순이와 말보다 행동으로 표현하는 관식이의 일생을 담는다. 이지은과 박보검은 젊은 애순과 관식을, 문소리와 박해준은 각각 장년이 된 애순과 관식을 연기한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EDA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