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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5.2% 직장생활 사춘기 겪는다

2024.02.14박한빛누리

1년 차가 가장 심하다.

아프니까 청춘일까?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이 직장생활 사춘기, 줄여서 직춘기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129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징장인 85.2%가 직춘기를 겪었다고 답했다. 직춘기를 겪었던 경력 연차로는 ‘근무 1년 차에 겪었다’는 직장인이 24.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근무 3년 차(18.9%), 근무 2년 차(17.0%), 입사와 동시에(16.6%), 근무 5년 차(6.5%) 등의 순이었다.

잡코리아

직춘기를 겪는 이유는 다양했다. 낮은 연봉 인상률, 반복되는 업무에 지쳐서, 너무 많은 업무량 때문에, 인간관계에 지쳐서 등이다. 직춘기, 그냥 참고 넘겨야 할까? 많은 이들이 이직(39.4%)으로 극복했다고 답했고 회사 생활 외에 취미활동을 했다(35.2%)는 응답도 있었다. 휴가를 낸 이들(23.2%)도 있고 친구와 상담을 했다(22.9%)는 답변도 있었다. 업무에 더 집중해 불필요한 생각을 줄였다(13.7%)는 의견도 의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20세기폭스코리아, 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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