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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저널에 실린 피부 관리법 7

2024.06.17박한빛누리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피부 관리 허니팁.

클렌징의 중요성

역시 기본이 중요하다. 잘 씻고 잘 먹고 잘 자는 게 최고다. 아침, 저녁으로 꼼꼼히 세안하자. 특히 자기 전에는 하루 종일 쌓인 먼지와 피지, 노폐물을 제거해야 한다. <Journal of Dermatological Treatment>에 따르면 클렌징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보습제 사용

세안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바르자. 보습제는 피부의 수분을 지켜주어 잔주름과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Clinical, Cosmetic and Investigational Dermatology> 저널은 보습제가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각질 제거

주 1~2회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 죽은 피부 세포를 제거하자.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따르면, 규칙적인 각질 제거는 피부의 턴오버를 촉진해 더 매끄럽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자외선 차단제

이제는 너무 많이 소개해서 지겹다. 그럼에도 안 바르는 상남자들이 많아 고심 끝에 또 적는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다. 실내에 있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 따르면,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바르는 것이 피부를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녹차 마시기

녹차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따르면, 녹차를 꾸준히 마시면 피부 탄력과 보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콜라겐 보충

콜라겐은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특히 경구용 콜라겐 보충제가 피부의 수분을 개선하고 주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콜라겐 보충제를 12주 동안 섭취한 참가자들의 피부 수분이 현저히 증가했다고 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뿐만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이롭다. 장내 미생물 균형이 맞춰지면 피부 트러블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염증성 피부 질환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