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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으로 보는, 여름 룩에 곁들이면 좋은 패션 아이템 5

2024.06.24박민정

숏츠와 티셔츠 등 최소한의 차림으로도 더운 여름, 그 와중에 스타일은 챙기고 싶다면 이런 아이템을 눈여겨보자. 셀럽들의 여름 스타일링에서 여름 킬포 아이템을 찾았다.

❶ 변우석의 ‘베레모’

밀라노로 짧은 여행을 떠난 변우석. 데님에 화이트 톱, 데님 셔츠로 베이식한 모습으로 도심 곳곳을 누빈다. 간결한 아이템만 걸친 그의 룩이 결코 심심하지 않았던 이유는 머리 위 베레모 덕분이 아닐지. 베레모는 전체적으로 룩에 힘을 빼고 썼을 때 한 층 세련된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데님과 매치했을 때는 캐주얼하고 편안한 느낌까지 있다. @byeonwooseok

❷ 로꼬의 ‘실버 액세서리’

여름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는 실버 액세서리. 하지만 여전히 주얼리 코디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로꼬의 일상룩을 참고하자. 루스한 핏의 치노 팬츠, 벨트, 화이트 티셔츠만 입은 미니멀한 룩에 실버 네크리스와 링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룩으로 연출하는 센스는 로꼬만의 전매특허다. 바스락 거리는 소재의 셔츠를 입었을 때, 올블랙 코디에도 질감이 돋보이는 실버 링을 더해 심심함을 덜었다. 화이트 티셔츠만 입었을 때도 펜던트가 달린 실버 네크리스를 착용해 귀여운 무드를 더했다. @satgotloco

❸ 주우재의 ‘버뮤다 팬츠’

올봄부터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손꼽히기 시작한 버뮤다팬츠가 여름을 맞아 활짝 피어났다.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주우재의 버뮤다팬츠는 따라하기 부담스럽지 않은 동시에 멋이 뚝뚝 묻어나 추천할 만하다. 다양한 소재의 버뮤다 팬츠를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는 그의 준비물은 오로지 흰 티셔츠와 셔츠. 여기에 발목 위로 올라오는 삭스와 편안한 신발을 더해 여름의 꾸안꾸룩을 완성한다. 여기에 실버 네크리스, 캐주얼한 백팩으로 변주까지. 그야말로 패션왕 다운 면모다. @ophen28

❹ 철현의 ‘폴로 셔츠’

JTBC <연애남매>로 주목받은 철현은 클래식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올해 주목받는 스포티하고도 포멀한 무드를 폴로 셔츠로 잘 살려낸 여름룩은 특히나 더 주목할 만하다. 화이트 컬러 폴로 셔츠에 리넨 재킷을 더해 격식을 갖춘듯 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다. 블랙 컬러 폴로 셔츠를 입었을 때는 조금 더 두꺼운 재질을 지닌 팬츠와 정돈된 헤어로 지적인 무드가 돋보이도록 했다. @culhyun

❺ 이종원의 ‘선글래스’

정석 남친룩을 이야기할 때 이종원의 스타일링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썸녀와의 데이트를 목전에 둔 이라면 이종원의 여름 스타일링을 챙겨보자. 주목해야 할 아이템은 선글라스다. 이종원은 선글라스를 남들처럼 쓰지 않는다. 캐주얼한 자리에서는 데님과 티셔츠, 셔츠를 매칭한 후 머리띠처럼 사용해 스타일리시함을 더한다. 멋스러운 페도라와 함께인 날은 페도라 위에 거치해 아주 단순한 룩에도 포인트를 준다. @wonjong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