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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해외 여행지는? 4色 콘셉트 여행

2024.10.14최원주

여행 일정이 고민이라면, 그 나라 하면 떠오르는 ‘이것’만을 즐기기 위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은 방법. 나라별 필수 코스를 준비했다.

음식 성지 ‘베트남 냐짱’

냐짱(나트랑) 하면 맛. 맛 하면 냐짱. 아름다운 화이트비치가 펼쳐지는 베트남의 특색 있는 해양 도시 냐짱은 음식 중에서도 해산물 요리의 성지다. 냐짱 지역에서 꼭 먹어야 하는 해산물 정찬부터 명물 국수인 해파리 생선 국수 등 여행 내내 신선도가 남다른 해산물을 가성비 좋게 맛볼 수 있다.

종교 성지 ‘바레인 마나마’

중동의 하와이로 불리는 바레인의 마나마. 이곳은 전통 공예품부터 현대 미술까지 약 700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국립 박물관을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큰 모스크 중 하나로 불리는 알 파테흐 그랜드 모스크 등 이 전에 보지 못한 이색적인 전경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마나마는 주류 판매와 돼지고기 섭취가 가능해 종교 여행이 처음이라면 더욱 추천하는 곳이다.

디저트 성지 ‘엑상 프로방스’

디저트 천국으로 불리는 프랑스 안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디저트 러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곳은 바로 남프랑스에 위치한 엑상 프로방스! 마카롱은 시작일 뿐.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을 디저트들이 향연이 이어진다. 메종 브레몽의 칼리송과 라 카라멜르리의 캐러멜, 알린 제앙의 초콜릿은 꼭 먹어봐야 하는 디저트로 손꼽힌다.

온천 성지 ‘벳푸’

온수탕부터 모래탕, 증기 목욕탕까지 다양한 온천욕을 즐기기 더없이 좋은 곳 일본 벳푸(벳부).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아간다는 벳푸의 지옥 온천 순례는 물 흐르는 소리와 함께 펼쳐지는 울창한 숲 덕에 시간이 멈춘 듯한 평온함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온천에서 나오는 천연 증기를 사용한 독특한 조리 방식의 음식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온천 순례 시 참고하도록 하자.

사진
각 지역 공식 관광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