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데이트 약속을 잡는다. 메모.
미소와 눈을 맞춘다
상대방이 자주 미소를 짓고 눈을 맞춘다면 이는 호감을 나타내는 신호다. 특히 눈을 길게 마주친다면 대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뜻이므로, 편안하게 웃으며 대화를 이어가자.
상체나 발이 나를 향한다
상체나 발이 내 쪽으로 향해 있으면 그만큼 관심이 있다는 의미다. 반대로 자주 다른 방향으로 몸을 틀거나 뒤로 물러나려고 한다면 불편하다는 의미다. 혹시 불편한 점이 있는지 묻고 자리를 이동하거나 대화를 일찍 끝내는 게 좋을 수 있다.
짧은 웃음과 눈을 피하는 행동을 한다
짧게 웃고 눈을 피하는 건 두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긴장하거나 호감을 느끼고 있다는 신호. 어차피 인생은 모 아니면 도다. 상대방이 편안함을 느끼도록 부드럽게 유머를 섞어 대화를 이어가다 보면 대략적인 방향이 나온다.
손을 자주 만지작거리거나 가만히 두지 못한다
손을 만지작거리거나 정리하지 못하는 모습이 보이면 긴장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혹은 습관이거나. 이럴 때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
말의 속도와 톤이 변화한다
말의 속도가 빨라지고 톤이 높아진다면 흥미를 느끼고 있거나 흥분한 상태다. 반대로 낮은 톤으로 천천히 이야기한다면 신중하다는 의미다. 상대의 속도와 톤을 보고 공감하며 대화하자.
옷을 정리하거나 머리를 만지는 행동을 한다
상대가 자꾸 옷이나 머리를 만진다면, 나에게 신경을 쓰고 있다는 신호다. 혹은 오늘 스타일링이 마음에 안 들어서일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칭찬을 한마디 건네며 분위기를 풀어보자. 특히 오늘 유독 신경 쓴 듯 보이는 귀걸이나, 상의, 가방 같은 스타일링을 칭찬하는 게 좋다.
자주 얼굴을 가리거나 시선을 아래로 향한다
얼굴을 가리거나 시선을 아래로 향하는 모습은 부끄럽거나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상대방이 편안해질 수 있도록 대화 주제를 일상적인 걸로 더 가볍게 바꿔보자.
작은 칭찬에 크게 반응한다
작은 칭찬이나 농담에 크게 웃거나 고마워한다면, 나에게서 긍정적인 인상을 받고 있다는 신호다. 그렇다고 연달아 계속 칭찬을 이어간다면 오히려 진정성이 없어 보일 수 있다. 양념 반, 프라이드 반처럼 농담과 칭찬을 반반 섞어 대화를 이어가자.
가벼운 질문을 자주 한다
상대방이 나의 관심사나 일상에 대해 자주 질문을 던진다면,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뜻이다. 상대의 질문에 성의 있게 답하고 똑같은 질문을 상대에게 던지자.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이어지면 대화가 더욱 풍성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