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사무실에서 촉촉하게 살아남기 위한 필수템 5

2024.11.04이재영

모니터, 노트북, 온풍기가 하루 종일 돌아가면 사하라 사막이 따로 없다.

미니 가습기

가습기는 필수다. 특히 온풍기는 공기 중 습기를 모두 제거하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책상에 두고 쓸 수 있는 작은 가습기는 건조한 사무실 환경에서 피부와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 된다. 평소 목이 따갑다면 꼭 장만해 두어야 한다.

미스트 스프레이

무심코 쓰다듬은 볼과 턱에서 건조한 기운이 느껴졌다면 미스트를 항상 챙겨둬야 한다. 미스트는 즉각적인 수분 공급으로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아이템이다. 15~20cm 정도의 거리를 두고 미스트를 뿌리고 깨끗한 손으로 얼굴 전체를 두드려주면 된다. 또한, 순간적으로 피부 온도를 낮춰 피부 진정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보습 크림

보습크림을 바르지 않는 피부는 건조한 사막에 맨살이 노출된 것과 같다. 핸드크림, 립밤 등을 주변에 놓고 수시로 발라주는 습관을 들이자.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 피부 갈라짐, 각질, 피부트러블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가습용 식물

식물은 항상 수분을 머금고 있다. 특히 가습 효과가 있는 마삭줄, 베고니아, 크루시아, 장미 허브 등이 있다. 특히 장미 허브는 실내 습도를 40%이상 올려주는 습도 조절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공기 정화 기능까지 하고 초록색은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주기도 하니 키우지 않을 이유가 없다.

휴대용 텀블러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일을 하다 보면 건조한 사무실에서 목마른 것도 모른 채 몰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한 경우 판단력이 약해지거나 불안장애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일을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수시로 물을 마셔야 한다. 텀블러에는 항상 물을 채워 넣으면 가습기의 역할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단, 커피와 녹차 등 고카페인 음료는 오히려 이뇨 작용을 도와 피부가 더욱 건조해질 수 있으니 되도록 정수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이재영

이재영

프리랜스 에디터

이재영은 미식과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전달하는 프리랜스 에디터입니다. 매거진 에디터를 시작으로 '서울문화재단', '경기도자비엔날레' 기획자, '평창 동계패럴림픽' 카피라이터 등 10년 이상의 문화 예술 경험을 살려 현재, 'GQ KOREA', 'PAPER'등에서 프리랜서로 활동 중입니다. B급보다 C급을 좋아해,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을 지극히 사적인 방식으로 전달하는 웹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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