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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 더 버는 법! 일상 속 작은 습관으로 시간 절약하기

2025.04.29.박한빛누리

하루는 24시간. 닥터 스트레인지처럼 물리적인 시간을 늘릴 수는 없다. 하지만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면 어떨까?

영화 ‘해바라기’ 스틸컷

할 일을 적고 순서를 정하기

아무리 천재라도 머릿속으로만 기억하면 할 일을 놓치기 쉽다. 메모장에 리스트를 작성하고 우선순위를 정하자. 생각이 간단명료해지고 불필요한 고민을 줄여준다. 한 일을 체크하며 완료하는 과정은 성취감까지 높인다.

아침 준비는 전날 밤에 미리 하기

아침은 생각보다 더 정신없고 다 많은 결정을 해야 한다. 씻기, 옷 고르기, 가방 챙기기, 점심 도시락 싸기 등. 이런 일정을 전날 밤에 미리 하면 아침이 훨씬 여유롭다. 특히 옷을 미리 정해두는 습관은 결정 피로를 확 줄인다.

스마트폰 알림 최소화하기

불필요한 알림 한 번에 집중력이 깨지면 다시 원래의 업무 흐름을 되찾는 데 평균 23분이 걸린다고 한다. 앱 알림을 꺼두거나 방해 금지 모드를 설정하자. 이런 디지털 디톡스 습관은 시간의 질을 높여준다.

영화 ‘인턴’ 스틸컷

자주 쓰는 물건은 제자리에 두는 습관

열쇠, 카드, 리모컨처럼 자주 찾는 물건은 항상 같은 자리에 두자. 습관화되면 찾는 시간 자체가 사라진다. 하루에 십여 분을 아낄 수 있다.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기

멀티태스킹은 능률을 높이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실수가 늘고 작업 시간이 더 길어지는 원인이 된다. 짧은 시간 집중해서 끝내고 다음 일로 넘어가는 단일 집중 습관이 시간을 더 절약한다.

이메일과 메신저는 일정 시간에만 확인하기

이메일, 메시지 알림이 울릴 때마다 확인하면 정작 중요한 일은 밀리기 쉽다. 하루 세 번 정도 확인 시간대를 정하고 그 외 시간엔 알림을 꺼두는 습관이 집중도와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된다.

영화 ‘인턴’ 스틸컷

불필요한 회의나 통화 줄이기

회신 한 줄로 끝낼 일을 회의로 끌고 가면, 나도 상대도 시간 낭비다. 사전에 아젠다 없는 회의는 거절하거나, 간단한 문서로 대체하자. 꼭 필요한 만남만 남겨야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다.

체탁, 청소는 타이머 설정해서 끝내기

집안일을 시작했다가 하루를 통으로 날리는 경우가 많다. 스마트폰으로 타이머를 15분, 30분 이렇게 맞춰두고 그 시간 안에 집중해서 끝내자. 집안일을 게임처럼 하면 동기 부여도 되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도 되는 일 구분하기

모든 일을 다 해낼 순 없다.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과감히 생략하거나 미루자. 생산성이 높은 사람들은 포기할 줄 아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무조건 다 하기보다 중요한 일에 집중하자.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