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슈퍼 히어로들이 모였다.
제니스

견고한 티타늄 케이스에 직경 42.5밀리미터, 두께 15.5밀리미터의 대담한 크기는 극한의 사투 속에서도 거뜬히 스파이더맨을 지원해준다. 두툼한 세라믹 링으로 단방향 회전 베젤을 제작하고, 핸즈와 인덱스는 슈퍼 루미노바를 채워 어둠이 깔린 도시에 빛을 밝혀준다. 600미터의 방수 기능은 어느 바다도 두렵지 않다. 데피 익스트림 다이버 1천8백88만원, 제니스.
위블로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처럼 스크래치에 뛰어난 사파이어의 장점을 고스란히 간직한 시계. 투명에 가까운 옐로 사파이어 케이스와 베젤은 6개의 스크루로 단단하게 고정해 충격에도 거뜬하다. 케이스의 색과 투명도에 맞춰 같은 컬러의 러버 스트랩을 매치했고, 72시간의 막강한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빅뱅 유니코 옐로 사파이어 1억 7천만원대, 위블로.
디올 타임피스

긁힘에 강한 DLC 코팅 스틸 케이스에 무슈 디올의 컬러인 활기찬 레드 컬러를 그러데이션 효과로 입혔다. 하우스의 상징인 카나주 패턴 위로는 크로노그래퍼 카운터를 얹어 스포티함이 부각되고, 4시 방향의 푸시 버튼 역시 붉게 물들였다. 활동적인 러버 스트랩과 레드와 블랙 컬러, 데드풀의 손목에 제법 잘 어울린다. 쉬프르 루즈 가격 미정, 디올 타임피스.
태그호이어

로듐 도금 스켈레톤 다이얼과 블루 플랜지, 오픈워크 핸즈로 레이싱의 역동적인 정수를 담은 시계. 울버린의 클로만큼이나 단단한 직경 44밀리미터의 티타늄 케이스는 가히 믿음직스럽다. 타키미터 스케일과 크로노그래프 카운터, 슈퍼 루미노바는 질주 본능을 대변한다.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익스트림 스포츠 1천2백60만원, 태그호이어.
로저드뷔

아이언맨의 심장 ‘아크 리액터’가 연상되는 레이어링 다이얼이 특징인 시계. 플레이트 브리지, 투르비옹 상부 케이스에 다층 구조의 카본 소재를 적용해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7시 방향의 플라잉 투르비옹이 시계의 심장 역할을 하며, DLC 티타늄과 카본 플루티드 베젤을 더해 단단한 위용이 엿보인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카본 3억 2천9백만원, 로저드뷔.
튜더

칠흑 같은 심해를 바라보며 명명한 블랙 베이. 200미터의 방수와 65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갖췄다. 다이얼과 베젤에 고요한 버건디 컬러를 올렸고 METAS의 마스터 크로노미터 테스트와 인증을 거쳐 정확성과 자기장 저항성을 보장한다. 한없이 깊은 어둠을 향해 나아가는 캡틴 마블을 위해 핸즈와 인덱스에 슈퍼 루미노바를 칠했다. 블랙 베이 58 5백83만원, 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