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의 상태는 그 사람의 현재 삶과 경제 상태를 반영한다. 풍수지리에서는 특히 이런 물건은 절대 두지 말라고 조언한다.

❶ 안 입는 옷과 신발
옷장과 신발장에 있는 입지도 않고 신지도 않는 물건부터 정리하자. 사용하지 않는 옷과 신발은 공간을 차지하고 먼지를 모으기만 할 뿐이다. 최근 한 번에 중고로 판매해 주는 리클, 차란 같은 앱을 활용하거나 당근으로 팔면 추가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또한 옷장이 정돈되면 매일 아침 옷을 고르는 시간도 단축된다. 결과적으로 생활의 효율성과 지출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❷ 책상 위 잡동사니
남자의 책상은 잡동사니로 금세 가득 차기 쉽다. 오래된 영수증, 다 쓴 볼펜, 안 쓰는 USB 등은 즉시 치우자. 책상을 깔끔하게 유지하면 업무 집중력과 생산성이 향상된다. 집중력이 높아지면 더 많은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경제적 성과로 연결된다. 책상 정리가 바로 돈을 버는 첫걸음이다.

❸ 오래된 전자기기와 케이블
혼자 사는 남자라면 하나씩 가지고 있는 비밀의 서랍이 있다. 바로 오래된 전자기기와 케이블 서랍이다. ‘언젠간 쓰겠지’ 하는 마음에 가지고 있지만 마지막으로 쓴 날짜가 기억나지 않을 만큼 오래된 물건이 대부분이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기기는 중고 거래로 팔거나 재활용센터에 기부하면 좋다. 케이블 정리만으로도 공간이 훨씬 깔끔해지고 정말 필요한 것들만 남길 수 있어 홀가분하다.
❹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과 세면도구
남성들도 화장품과 세면도구가 많지만, 유통기한 관리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피부에 해로울 뿐 아니라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면 관리 비용만 늘어나니 빨리 버리자. 주기적으로 정리하고 최소한의 필요한 제품만 유지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현명하다. 이것만으로도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다. 피부 트러블이 자주 난다면 유통기한부터 확인하자.
❺ 안 쓰는 스포츠용품
어디선가 쉰내가 난다면 스포츠 장비나 오래된 운동복이 잠자는 곳일 수 있다. 최근 1년간 사용하지 않았다면 앞으로도 쓰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장비들은 중고 거래로 처분하거나 기부해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오래된 운동복은 과감하게 버려 방을 청결하게 유지해 보자. 방의 환경이 좋아지면 정신적 여유와 경제적 판단력도 올라간다.
❻ 침대 아래 박스
침대 밑은 가장 관리가 안 되는 곳 중 하나다. 안 보인다고 방치된 박스와 물건들이 먼지와 함께 쌓여 있다. 이를 정리하면 먼지 제거는 물론 숨겨진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깨끗한 수면 환경은 삶의 질을 높여 경제 활동을 왕성하게 만든다.
❼ 불필요한 종이 문서와 우편물
방 곳곳에 쌓인 오래된 청구서, 리플렛, 영수증 등은 즉시 버려야 한다. 중요 문서만 따로 정리하고, 나머지는 디지털화하거나 폐기한다. 종이 정리만 잘해도 방이 훨씬 넓어지고 깨끗해진다. 깔끔한 공간은 효율적 사고와 현명한 소비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결과적으로 경제적 관리 능력이 올라가고 지출이 절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