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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헬스, 민소매와 긴팔까지 최고의 남성 운동복 티셔츠 추천

2025.07.05.조서형, Tyler Chin

티셔츠, 민소매, 긴소매까지 스타일리시하고 통기성이 뛰어난 최고의 운동복 상의를 준비했다. 실제 러닝, 리프팅, 트레이닝에서 땀 흘리며 입어보고 골랐다.

눅눅하고 낡은 커트오프 티셔츠는 이제 기부함으로 보내라. 남성을 위한 최고의 운동복 상의는 다재다능해야 한다. 땀과 격한 움직임, 세탁기의 회전에 끄떡없어야 하며, 세탁 후에도 형태나 냄새 면에서 크게 망가지지 않아야 한다. 동시에 운동하러 갈 때 ‘내가 좀 괜찮아 보인다’는 자신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티셔츠, 민소매, 긴소매까지 스타일리시하고 통기성이 뛰어난 최고의 운동복 상의를 준비했다. 실제 러닝, 리프팅, 트레이닝에서 땀 흘리며 입어보고 골랐다. 통기성, 자외선 차단, 스타일, 땀 배출, 항취 기능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종합 1위: Rhone Reign

특징: 이두근 부위엔 딱 달라붙고, 어깨, 겨드랑이, 복부처럼 붙기 싫은 부위엔 느슨하게 떨어진다. 숨이 잘 통하면서도 너무 얇지 않아 가슴이 도드라져 보이지 않는다. 자외선 차단 UPF50+, 땀 배출, GOLDFUSION 항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항균 기능을 위해 금이 함유된 직물은 일반 운동복에서 쉽게 생기는 고유의 냄새를 방지한다. 우리가 함께 입었던 다른 브랜드의 옷은 냄새가 배었지만 이 제품은 아직까지 그렇지 않다.

가성비 최고: Nike Dri-FIT

30년 가까이 사랑받은 나이키의 드라이핏은 여전히 고성능 땀 배출 기능을 제공한다. 여유 있는 팔둘레와 슬림한 몸통은 러닝과 웨이트 모두에 적합하다. 다양한 색상으로 매일 입기 좋고, 가격도 절반 수준이다. 세일도 자주 하니 여전히 입고 있는 낡은 티셔츠를 버릴 때다.

최고의 긴소매 상의: Literary Sport Weldon

겨울 외에도 땀을 흡수하거나 땀 배출을 극대화하려는 이유로 긴소매를 선호하는 이들이 있다. 메리노 울로 만든 이 상의는 땀을 잘 흡수하면서도 체온을 조절해 준다. 손바닥을 덮는 소매 디자인은 추울 때 유용하며, 전체적인 핏은 너무 슬림하거나 헐렁하지 않다.

근력운동용 최고: Y’IWO Power Crazy 크롭 티

근육맨들이 다시 즐겨 입는 크롭 티. 특수한 기술은 없지만, 이 옷을 입고 5장을 드는 순간, 당신은 이미 멋있다. Y’IWO는 헬스장에서 멋을 되살리고 있다.

통기성 최고: Lululemon Metal Vent Tech 2.0

루즈한 핏에 눈에 띄는 큰 통기 구멍이 있지만, 피부는 보이지 않는다. 밝은 단색만 가득한 스포츠 매장과 달리 헤더 컬러와 배색 스티치가 세련미를 더한다. 로고도 작고 눈에 띄지 않아 부담이 없다.

압박 상의 최고: Under Armour HeatGear

가벼우면서도 커버력 좋은 이 상의는 겨울철 운동에 최적이다. 겨드랑이와 등에 메시 패널이 있어 통풍이 잘 되고, 단돈 삼만 원으로 충분한 가성비를 자랑한다.

러닝용 최고: Tracksmith Van Cortlandt

아이비리그 감성의 복고풍 디자인과 기능성의 조합. 러닝 중 피부에 부드럽고, 땀을 빠르게 흡수해준다.

최고의 민소매: Abercrombie YPB 머슬 탱크

팔과 어깨를 드러내고 싶은 날, 이 민소매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근육을 잘 드러내준다. 특히 팔 운동하는 날 입기 좋다.

통기성 긴소매 최고: Bandit Micromesh

구멍이 많은 메시 구조 덕분에 땀에 젖은 피부에 달라붙지 않고 통기성도 좋다. 러닝에 특화된 브랜드답게 쓸림 없이 착용 가능하며, 후드나 스웻셔츠 안에 이너로 입기에도 좋다.

운동복 상의 고르는 법

면은 부드럽지만 땀을 흡수해 덥게 만든다. 반면 폴리에스터나 그 혼합 소재는 땀을 배출하고 빨리 마른다. 메시 소재가 추가되면 통풍도 강화된다. 엘라스테인이나 스판덱스가 포함된 제품은 동작 범위를 확보해주며 압박형은 혈류를 도와주고 회복을 돕고, 루즈 핏은 통풍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