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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띠? 두드러기? 여름철 두드러기 원인별 대처 가이드 6

2025.07.24.박한빛누리

여름이 되면 괜히 피부가 간지럽고, 붉은 반점이 올라온다. 이유가 뭘까? 고온다습한 날씨는 피부 자극이 쉽게 생기기 때문인데. 구분도 어렵고 증상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여름철 피부 질환 중 가장 흔한 두드러기의 원인별 특징을 모아봤다.

열에 의한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더운 날씨나 운동 후 체온 상승으로 인해 히스타민이 분비되며 발생
특징: 작고 오돌토돌한 붉은 반점이 땀과 함께 올라오며 따끔거리는 통증
대처법: 체온을 내려야 한다. 우선 차갑게 몸을 식히자. 급격한 운동 대신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으로 몸을 풀면 금방 내려간다. 가장 효과적인 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거다.

피부 자극에 의한 접촉성 두드러기

원인: 선크림, 땀, 향수, 금속 액세서리 등 특정 물질과의 접촉
특징: 접촉 부위에만 국한된 붉은 반점이나 가려움
대처법: 어떤 것 때문에 두드러기가 났는지 알아야 한다. 자극 유발 물질을 파악하고 즉시 샤워해 땀과 잔여 화학물질을 씻어내자.

땀샘 막힘에 의한 땀띠 (한진)

원인: 땀구멍이 막혀 땀이 배출되지 못하면서 발생
특징: 특히 접히는 부위에 물집처럼 오돌토돌한 발진
대처법: 땀띠는 긁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다. 상처가 나면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 샤워 후 완전히 말려 땀구멍을 뚫어주자. 시원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으면 어느 정도 해소된다. 땀띠 전용 파우더도 도움이 될 때가 많다.

햇빛에 의한 광과민 두드러기

원인: 자외선에 대한 피부 과민 반응
특징: 햇볕에 노출된 부위에만 붉은 반점과 가려움
대처법: 비처럼 태양을 피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외출할 때는 긴팔 옷을 입자. 광과민 반응이 심한 경우, 광선 치료나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자.

스트레스성 두드러기

원인: 심리적 스트레스나 피로 누적
특징: 불규칙하게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전신 가려움
대처법: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병. 쉬어야 낫는다. 충분히 자고 안정을 취하면 이내 사그라든다.

음식에 의한 알레르기성 두드러기

원인: 갑각류, 견과류, 특정 과일 등 식품 알레르기 반응
특징: 식사 후 전신에 붉은 두드러기나 부종 발생
대처법: 역시 원인을 알아야 한다.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음식을 멀리해야 한다. 모르겠다면 병원에서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보자.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Unsplas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