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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못 모으는 사람의 무의식은 이렇다! 최면 전문가가 말하는 부자 되는 비결

2025.09.21.유해강

“돈이 웬수지.” “땅 파면 돈 나오나?” “돈 때문에 돌겠다.” “돈 아까워 죽겠다.” 이 말들이 익숙한가? 그렇다면 당신의 무의식은, 벌써 돈을 밀쳐내고 있다.

돈과 무의식이 무슨 상관이냐고? 의외로, 우리의 무의식은 자산 축적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무의식이 어떻게 형성됐느냐에 따라 돈을 끌어당길 수도 있고, 역으로 밀어낼 수도 있는 것. 심리상담가인 박보건 최면상담센터 대표원장에 따르면, 부유한 무의식을 갖춘 사람일수록 부유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부의 무의식’ 만드는 법

평소 자주하는 생각과 말이 곧 행동과 습관이 되고, 우리의 무의식에 뿌리내린다. 박 원장은 먼저 부자들의 돈 관리 태도와 생활 방식을 배우라며 “돈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지만 쓸 때는 기분 좋게 쓸 것”, “어떻게 하면 돈을 덜 쓸까 걱정하기보다는 어떻게 해야 돈을 더 벌 수 있을까 골몰할 것”, “작은 소비 여러 번 할 돈을 모아 고급스러운 경험을 해볼 것” 등을 추천했다. 

가난한 사람의 무의식은?

박 원장에 따르면, 가난한 사람들은 주로 돈의 부정적 측면에 집중한다. ‘돈 때문에 결혼을 못 했다’, ‘돈 때문에 부모님이 수술을 못 받았다’ 등의 말은 돈을 탓하는 표현이다. 이러한 언어를 자주 사용하면 부를 끌어당길 수 없다는 게 박 원장의 설명. 만약 주변에서 누군가 이런 말을 자꾸 한다면, 나와 상관없는 말이라 여기고 한 귀로 흘리는 것이 좋다.

돈을 ‘내 새끼’처럼 여겨라

만약 당신이 누군가에게 도구로써, 철저히 이용당하고 있음을 깨달았다고 가정하자. 당신은 높은 확률로 그 사람에게서 멀어지려 할 것이다. 박 원장에 따르면, 돈도 마찬가지다. 돈을 수단화하는 대신 소중한 사람처럼, 내 자식이나 애인처럼 대해야 돈을 끌어당길 수 있다는 것이다. 벌 때는 성심껏, 쓸 때는 정성껏, 돈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자.

“나는 2025년 3월 18일 오후 2시 맥라렌을 타고 강변북로를 달릴 것이다.”

부의 무의식을 더 공고히 하는 법. 자기 확언 노트를 쓰는 것이다. 박 원장은 자신이 꿈꾸는 성공한 미래를 매일 적어보라고 권했다. 날짜, 장소, 사물, 상황은 될 수 있는 대로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포인트. 포스트잇에 해당 문구를 적어 현관문, 노트북, 화장실, 벽, 문 등에 붙여 최대한 많이 노출되는 것도 중요하다. 마지막 핵심. 웃자. 웃으면 복만 오는 게 아니라 돈도 온다. 박 원장은 “진지하면 안 된다. 그 꿈을 이루었을 때의 내 상태를 떠올리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