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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웃음벨, 영국을 전하는 한국인 인플루언서 3

2025.09.28.조수민

유쾌하고, 다정하고, 끼넘치는 ‘브리이쉬’ 일상으로 사랑받는, 영국이 퍼스널 컬러인 인플루언서들.

백진경 Jin Kyung Baek (aka. 명예영국인) | 맛깔난 영국 영어

그녀는 <브리이쉬의 킹받는 시간 계산법>, <브리이쉬식 대화 마무리> 등 영국 일상을 살며 캐치한 포인트들을 맛깔나게 설명한다. 뭔지 모르겠지만 뭔지 알 것 같은 ‘영국살이 디테일’을 가장 잘 표현하는 인플루언서다. 그녀는 동시에 자존감 지킴이가 되기도 한다. 그녀의 당당한 애티튜드를 보고 있으면 없던 자신감마저 생긴다. 광고 모델이 본업인 그녀의 다양한 표정과 발랄함까지 더해져, 화면 너머로 핫걸 에너지가 전해진다. 최근에는 활동 반경을 점점 더 넓히고 있다. 코미디언 김규원과 함께 TEO 라이브에 출연하여 유쾌한 영국 영어와 영국 매너를 보여주고 갔다. 재치 있는 입담과 자신감, 그리고 그녀만의 매력이라면 많은 곳에서 자주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예감이 든다.
인스타그램 @jinbaekofficial

조니아 Nia Cho | 다정하고 무해한 영국 일상

조니아는 영국에서 바리스타를 하며 손님들과 나누는 스몰토크로 인기를 얻었다. 그녀의 콘텐츠는 손님들과 귀여운 대화에서 오는 재미뿐 아니라, 자연스럽게 일상 영국 영어까지 익힐 수 있어 일석이조다. 조니아의 능력은 단순히 스몰토크를 잘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세심하고 다정하게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이 특징인데, 이를테면 토끼를 닮은 손님을 보고 외모 평가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을 먼저 짚은 뒤 조심스레 ‘토끼 닮았다’라는 말을 건넨다. 그녀의 브이로그는 영국에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소소한 일상 속 무해함이 매력이다. 듣는 이를 편안하게 만드는 조곤조곤한 목소리도 큰 매력 포인트다. 영국에서 자신만의 속도로 삶을 사유하며 소소한 일상을 살아가는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조니아의 유튜브 채널을 추천한다.
인스타그램 @_niacho

알렉스 문 Alex Mun | 깨발랄 영국 일상

알렉스 문은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자신만의 끼를 펼치는 댄서다. 춤 영상으로 처음 그를 접한 사람들은 부드럽고 찰진 춤 선에 감탄하고, 썰 푸는 영상으로 본 사람들은 어디서 이렇게 끼 넘치는 사람이 나왔나 놀라게 된다. 그의 매력은 까도 까도 끝이 없다. 춤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만큼이나 스타일도 확실하다. 특히 네일아트는 그의 트레이드마크로, 다양한 색과 디자인으로 개성을 마음껏 드러낸다. 영국 워킹홀리데이에서 겪은 썰들을 영어로 귀에 쏙쏙 박히게 풀어주니 가뜩이나 짧은 쇼츠가 더 짧게 느껴진다. 관상으로 영어 이름을 지어주거나 팬들과 소통하며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또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영어와 한국어를 번갈아 가며 옆에서 밤새 수다 떠는 친근한 친구 같은 콘텐츠를 찾는다면, 알렉스 문이 그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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