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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신으면 쉽다! 휘뚤마뚤 남자 가을 부츠 연출법 4

2025.10.08.헤일리

운동화는 지겹고, 구두는 왠지 부담스럽다면? 가을 남자의 답은 ‘부츠’.

엔하이픈 – 웨스턴 부츠

가을 남자의 정석 컬러, 베이지·브라운·올리브 그린 톤 셋업을 입은 엔하이픈. 이들의 룩에서 눈에 띄는 건 광택감 있는 레더 웨스턴 부츠.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클래식 셋업에 웨스턴 부츠를 더해 한 끗 다른 무드를 완성했다. 종아리를 감싸는 부츠 실루엣 덕분에 다리가 길어 보이고, 전체적으로 룩에 카리스마가 살아난다. @enhypen @prada 

이동휘 – 앵클 부츠

앵클 부츠는 부담 없이 스타일을 업하기 좋은 아이템. 이동휘는 멋스러운 스트레이트 핏 데님에 브라운 스웨이드 앵클 부츠를 매치해 다리를 길어 보이게 연출했다. 스웨이드 소재 덕분에 전체 룩이 부드럽고 따뜻한 인상으로 마무리되어 가을, 겨울에 특히 잘 어울린다. 상의는 레더 점퍼나 블레이저 등으로 코디하면 출근룩 혹은 데이트룩 어디에도 활용 가능하다. @dlehdgnl

이수혁 – 첼시&앵클 부츠

앞코가 뾰족한 첼시 부츠는 섹시함을 강조한다. 이수혁은 블랙 부츠컷 슬랙스에 화이트 첼시 부츠를 매치해 강렬한 블랙 + 화이트 대비를 만들었다. 또, 실루엣이 흐르는 슬랙스 아래로 살짝 드러나는 부츠 앞코로 완성도를 높이기까지! 또 다른 스타일로는 스키니 데님에 브라운 부츠,  빈티지하고 자유로운 무드를 연출하기 좋다. @leesoohyuk 

더콰이엇 – 워커 부츠

요즘 다시 재유행 중인 팀버랜드 워커 부츠. 데님, 조거팬츠, 카고팬츠 어디에도 잘 어울려 부츠 입문자에게도 부담 없는 선택이다. 더 콰이엇은 클래식한 카멜 컬러 워커 부츠로 캐주얼 룩을 완성, 스니커즈였다면 무난했을 코디가 워커 부츠 하나로 한층 탄탄해졌다. 룩 전체에 살짝 무게감을 더하고 싶을 때, 워커 부츠만큼 확실한 해답은 없다. @thequie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