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하트윕의 아이코닉한 액티브 재킷이 5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네 가지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기억과 물질성’, ‘정체성과 적응’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칼하트의 액티브 재킷은 1975년에 후드 집업 스웻셔츠를 기반으로 외부는 한층 견고하게 보강하고, 내부에는 단열 안감을 더해 보온성을 높여 출시한 제품이다. 당시에는 데님 소재로 출시했으며, 이후 덕 캔버스 버전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실루엣이 완성되었다.
이후 1997년, 후드가 달린 봄버형 디자인, 트리플 스티치, 그리고 골드 톤 하드웨어 등 요소가 더해졌다. 오늘날 ‘OG 액티브 재킷’이라 불리는 루즈하고 오버사이즈한 실루엣이 완성되었다.
올해 칼하트윕은 이 액티브 재킷의 50주년을 축하하며 오리지널의 클래식한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특별 라벨을 부착한 리버시블 형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블록 컬러, 카모플라주 캔버스, 데님, 레더 총 4가지 형태를 확인할 수 있다.
칼하트윕의 역사는 곧 액티브 재킷의 역사와도 같다. 긴 세월이 지난 오늘날도 역시 액티브 재킷은 음악, 스케이트보딩, 영화, 서브컬처 등 다양한 문화의 현장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오히려 새로운 의미와 기억이 더해지며 서사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것.
이번 액티브 재킷 50주년 컬렉션은 10월 30일 목요일 낮 12시에 칼하트윕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