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에르메스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디자이너, 그레이 웨일스 보너와 아디다스가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는 아마 신상 스니커즈 중 가장 과소평가된 모델이 아닐까? 아이코닉한 슈퍼스타의 럭셔리한 재해석, 그

그레이스 웨일스 보너와 아디다스가 신제품을 발표할 때마다, 그것은 스니커즈 세계에서 ‘본방 사수’급의 빅 이벤트다. 영국의 디자이너이자 지금은 에르메스 남성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웨일스 보너는 아디다스의 가장 꾸준하고 성공적인 협업 파트너다. 그와 아디다스의 협업은 언제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큰 화제를 몰고 온다.
이번 주, 두 브랜드가 새 컬렉션을 공개했는데, 예상대로 여러 신발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웨일스 보너의 첫 오리지널 아디다스 실루엣인 카린타 로우의 세 가지 새로운 버전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놀랍게도 그중에 딱 한 켤레가 주목을 덜 받고 있다. 그리고 그 신발은 웨일스 보너 × 아디다스의 역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모델 중 하나를 연상시키는 작품이다.
2024년에 두 브랜드는 고급스러운 네이비 블루 크로커다일 엠보 가죽으로 제작된 환상적인 삼바를 출시했다. 그 신발은 웨일스 보너의 협업작에서 늘 기대할 수 있는 세련됨, 깊이 있는 디자인, 그리고 절제된 감각을 완벽하게 담고 있었다. 그리고 올해, 그 철학이 또 다른 아디다스의 상징적 모델인 슈퍼스타에 그대로 이어졌다. 최근 들어 아디다스가 브랜드 자체적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서도 집중 조명하고 있는 모델이다.
이번 슈퍼스타는 네이비 대신 화이트 크로커다일 무늬의 인조 가죽 어퍼를 사용하고, 브라운과 베이지 색상 포인트로 마감되었다. 세 줄 스트라이프는 진한 초콜릿 브라운 가죽으로 처리되어, 안감의 브라운 새틴 소재와 매끄럽게 연결된다. 토박스와 밑창은 부드러운 에스프레소 베이지 톤으로 마감되었고, 신발 윗부분과 텅에는 골드 포일 로고와 디테일이 더해져 고급스러움을 배가시킨다.
이 슈즈는 웨일스 보너의 2025년 가을 아디다스 풀 라인의 일부로 출시되었으며, 그 라인에는 풍성한 벨루어 트랙수트, 니트웨어, 그리고 눈길을 사로잡는 가죽 핸드백도 포함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