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잃어버리기 쉬운 ‘성장’, ‘웰니스’, ‘진정성 있는 관계’를 추구하는 프리미엄 커뮤니티가 인기다.
☕ 아침을 깨우는 웰니스 문화 | 서울모닝커피클럽 (SMCC, Seoul Morning Coffee Club)
출근 전 건강한 아침 문화를 추구하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의 대표주자. 매주 평일 오전 8시, 일찍 문을 여는 카페에 모여 모닝커피를 마시며 가벼운 대화를 나누는 것이 주 활동이다. 다양한 배경과 직업을 지닌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특징으로, 일반적인 커뮤니티와 달리 별도의 회원제나 참가비가 없으며 참가자들은 음료 비용만 지불한다. 이 모임에는 두 가지 규칙이 있다. 명함을 주고받지 않을 것 그리고 자기소개는 반드시 할 것. 사람 자체에 집중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지향하자는 취지다. 매일 오전 9시에서 11시 사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케줄이 공지되는데,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참여 자체가 하나의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되기도 한다. 서울뿐 아니라 국내외로 확장되었으며, 음악과 몸을 깨우는 무알코올 웰니스 파티 ‘SMCC 레이브’ 등 다양한 활동을 제안하며 아침 루틴을 하나의 문화로 만들어 가는 중이다.
인스타그램 @seoulmorningcoffeeclub
🌱 나를 관찰하는 리추얼(Ritual) 플랫폼 | 밑미 (Nicetomeetme)
오프라인 심리 상담 프로그램과 온라인 리추얼 프로그램을 결합한 자아 성장 큐레이션 플랫폼. 잠시 의식적으로 나를 돌보고 관찰하는 시간인 리추얼, 심리케어 프로그램, 셀프케어 도구 등 나답게 성장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며 현대인의 번아웃과 심리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돕는다. 밑미의 프로그램은 각자가 하는 활동이지만 서로 모여 응원하고 지지하는 느슨한 모임이기도 하다. 경쟁하거나 보이는 모습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함께하는 사람들의 응원과 지지가 있기에 편안함을 느끼고 속 이야기도 하게 된다. 또한 오프라인 공간 ‘밑미홈’을 운영하며 온라인 리추얼을 넘어선 만남과 쉼의 장소를 제공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솔직하게 꺼내고 마주한 과정을 전시하는 ‘오프더레코드’와 같은 행사를 통해 강한 연대를 형성한다.
밑미홈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44 4-5층
인스타그램 @nicetomeetme.kr
🍽️ 미식 기반 소셜 다이닝 | 오닐 (Onil)
요리를 눈과 코로 맞이하고, 손과 입으로 느끼며, 귀로 맛있는 소리를 즐기는 모든 순간을 ‘오감으로 노니는 시간’으로 정의하는 F&B 컬처 브랜드. 미슐랭 출신 셰프, 푸드 스타일리스트 및 소믈리에, 포토그래퍼들이 모여 만든 이 소셜 다이닝 커뮤니티는 잘 차린 한 끼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원 테이블에서 사람과 미식 사이의 온도를 디자인하는 퀴진으로 발전했다. 미식을 기반으로 한 소셜 다이닝답게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거나 지역 및 시즌별 특성을 살린 메뉴를 기획하고, 그에 맞는 와인 페어링과 대화 주제를 구성 및 진행한다. 서로 다른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이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음식과 와인을 사이에 두고 자연스레 대화를 시작할 때야말로 오닐 팀이 가장 애정하는 순간이라고. 소셜 다이닝 외에도 다양한 쿠킹 클래스 및 팝업 이벤트가 진행되며, 내년 4월 중순까지 CJ제일제당의 차세대 한식 셰프 발굴·양성 사회 공헌 프로젝트 ‘퀴진 케이(Cuisine. K)’ 일환으로 모던 한식 다이닝을 선보인다.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150길 31 4층
인스타그램 @onil.official
💼 직장인의 즐거운 월요일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 베러먼데이클럽 (Better Monday Club)
‘현대인들의 월요일을 기대되게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비전을 가진 라이프스타일 기업 베러먼데이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플랫폼. 직장인들의 더 나은 일상과 기대되는 월요일을 만들기 위해 재즈, 로스팅, 테라리움, 러닝, 플로깅 등 다양한 주제의 경험을 제안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클럽을 개최한다. 직장인 멤버십 커뮤니티답게 퇴근 후 또는 주말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제안을 통해 직장인들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독려하며 월요병을 극복하고 즐거운 한 주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름처럼 월요일이 기대되도록 매주 월요일 오전 8시마다 새로운 클럽들을 오픈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인스타그램 @monday.__.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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