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LOUIS VUITTON
반짝이는 옐로 골드 북 모양 케이스는 직경 40밀리미터, 두께 8.3밀리미터로 간결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러그를 생략하고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일체화시켜 착용감이 유연하다. 6시 방향에는 스몰 세컨즈 카운터를 살포시 얹고, 동그란 케이스 주변에는 루이 비통의 알파벳 열두 개를 넣었다. 땅부르 워치 가격 미정, 루이 비통.
데님 트러커 재킷과 니트 블루종, 레 가스통 비통 링 가격 미정, 모두 루이 비통.

CARTIER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자유로운 미국 문화에 착안한 시계다. 탱크 고유의 아치형 케이스를 마치 뉴욕의 고층 빌딩처럼 길게 뻗도록 매만졌다. 옐로 골드 케이스와 실버 다이얼, 검 모양 블루 스틸 핸즈와 블루 스피넬 크라운, 그리고 네이비 엘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이 고전적인 이미지를 완성한다. 탱크 아메리칸 워치 2천7만원대, 까르띠에.
브라운 레더 재킷과 셔츠 가격 미정, 모두 아미리. 저스트 엥 끌루 블레이슬릿 1천2백만원, 까르띠에.

JAEGER-LECOULTRE
완벽함에 대한 지독한 노력이 폭발한 시계. 핑크 골드 케이스와 실버 선레이 다이얼 위로 월과 요일을 표기하는 디스플레이, 30분 카운터와 크로노그래프 카운터 그리고 날짜와 푸른 문페이즈를 고루 올렸다. 얇게 저민 핸즈와 펄소미터 스케일까지 더해 실용성과 미학적인 아름다움이 공존한다.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그래프 캘린더 가격 미정, 예거 르쿨트르.
그레이 재킷과 스트라이프 셔츠 가격 미정, 모두 디올 맨.

OMEGA
1969년 아폴로 11호와 함께 최초로 달에 도달한 4세대 스피드마스터 문워치를 계승한 모델이다. 우주 탐사 당시 모델처럼 강도가 우수한 헤잘라이트 크리스털 글라스를 사용하고, 케이스 백에는 “1965년 이후 모든 유인 우주 임무에 대한 NASA의 비행 자격 허가”와 “달에서 착용한 최초의 시계”라는 문구를 각인했다.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프로페셔널 42MM 1천90만원, 오메가.
레더 재킷 가격 미정, 렉토.

IWC
불변의 아름다움,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은 포르투기저가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이유다. 말간 실버 다이얼과 골드 핸즈, 아플리케가 우아한 조화를 이루며 두 개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가 균형을 잡아준다. 고급스러운 블랙 레더 스트랩은 새해 첫날 기꺼이 차고 싶다.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1천2백90만원, IWC.
체크 코튼 셔츠 가격 미정, 셀린느. 레드 니트는 에디터의 것.

AUDEMARS PIGUET
오데마 피게의 시작인 발레드주의 깊은 밤하늘에서 영감 받은 시계. ‘블루 뉘, 뉘아주 50’이라 명명한 푸른 다이얼 위로 슈퍼 루미노바를 도포한 18K 화이트 골드 핸즈와 아워 마커가 마치 밤하늘의 별처럼 표표한 빛을 뿜는다. 세 개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와 70시간 파워 리저브를 보장한다.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 와인딩 크로노그래프 1억 3천3백38만원, 오데마 피게.
레더 보머 재킷 1백94만원, 골든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