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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부터 버드와이저까지, 지샥의 맛있는 콜라보레이션 워치 5

2025.12.30.유해강

지샥의 콜라보에 한계란 없다! 튼튼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지털시계 브랜드 지샥이 유명 식음료 브랜드와 협업해 만든, 구미 당기는 시계들을 정리해 보았다.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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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빵 위에 순 쇠고기 패티 두 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그리고 치즈 피클 양파로 유명한 맥도날드의 대표 버거 빅맥이 시계에 스며들었다. 2018년, 지샥의 25주년과 맥도날드 빅맥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워치 DW-6900이 출시됐다. 다이얼과 스트랩에 들어간 햄버거 무늬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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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를 형상화한 양철 패키지와 햄버거 박스를 차용한 종이박스 패키지가 디테일을 더한다. 케이스 뒷면에는 빅맥 일러스트가 들어갔으며 LED 백라이트를 켜면 ‘BIG MAC’ 문구가 반짝인다. 가격은 약 15만 원으로 1천 개 한정 출시됐다.

버드와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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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왕’, 1876년 창립 이래 매년 미국 판매량 1위를 놓치지 않는 버드와이저가 지샥을 만났다. 이들은 2021년, 클래식 DW 5600을 기반으로 협업, DW 5600-BUD20을 출시했다. 워치 페이스에는 버드와이저의 상징과도 같은 레드와 화이트 컬러가 적용됐고 ‘Budweiser’, ‘King of Beers’, ‘Genuine’ 등 문구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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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라이트를 켜면 액정에 버드와이저 클래식 보타이 로고가 등장해 재미를 준다. 500ml 버드와이저 캔 모형 패키지도 인상적. 출시가는 약 28만 원이다.

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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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구멍을 톡 쏘는 만남, 지샥과 코카콜라의 협업이다. 종류는 DW 5600과 DW 6900 두 가지다. 먼저 DW 5600은 코카콜라의 시그니처 레드와 화이트틀 활용했다. 다이얼과 스트랩에는 코카콜라의 로고가 들어갔다. 단순하면서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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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 6900은 코카콜라 빈 유리병과 같은 반투명 그린 컬러로 제작된 위트 있는 모델이다. 서브 다이얼이 제공되고, 코카콜라 로고는 스트랩 끝에 작게 들어갔다. 두 제품 모두 야광 다이얼 기능이 탑재됐다. 케이스 백에 기념 로고가 새겨진 점도 포인트. DW 5600은 품절, DW 6900은 한화로 약 2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K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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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샥과 KFC가 크리스마스에 만났다. 지난겨울 발매된 한정판 GA 2100을 발매하면서다. KFC는 1970년대부터 일본에서 크리스마스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는데, 이 전통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둘의 콜라보가 성사된 것. 크리스마스 포인세티아처럼 붉은 이 모델은 탄소 코어 가드 기술로 설계되어 탁월한 내구성을 갖췄다. 200m 방수, 충격 방지, 알람 및 카운트다운 타이머를 포함한 다기능 제품. 해당 제품은 비매품이었으며 KFC 온라인 샵 등에서 무료 경품으로 제공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