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콤스의 파텍 필립 골든 엘립스 ‘포레스트 인 더 미스트’, 명작이다.

가수 루크 콤스가 GQ 마이에센셜에 들고 나온 여러 개의 압도적인 시계들 사이에서, 여기서 압도적이라는 말은 그대로다. Ref. 6239 ‘폴 뉴먼’ 데이토나까지 포함되어 있었으니 말 다 했다. 그중에서도 그의 Ref. 5738/50G-030은 단연 눈에 띄었다. 단 10점만 제작된 이 모델은 파텍 필립 골든 엘립스의 희귀 수공예 컬렉션 버전으로,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안개 속의 숲’ 모티프 다이얼을 갖추고 있다. 그리자이유 에나멜 기법으로 표현된 이 장면에는 어두운 숲속에서 위엄 있게 서 있는 사슴이 등장한다. 그야말로 안개 속에서. 열렬한 아웃도어 애호가인 콤스의 취향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사냥꾼 테마의 시계로, 어쩌면 모시 오크 카모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유일한 골든 엘립스일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