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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튜닝 이용건이 펀딩으로 나온다

2023.04.19박한빛누리

심지어 튜닝을 한 뒤에도 포르쉐 공식 센터를 통해 A/S를 받을 수도 있다.

솔깃한 소식이다. 포르쉐 튜닝 이용권이 펀딩으로 나왔다. 주차장에 포르쉐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눈길이 간다. 포르쉐 코리아의 공식 튜닝 업체 테크아트에서 포르쉐 718과 992(일반, 스포츠, 터보) 튜닝 이용권을 펀딩으로 모집할 예정. 이런 것도 펀딩으로 살 수 있다니. 듣지도 보지도 못한 신기한 기획이다. 포르쉐 전체를 싹 고치는 풀 튜닝 이용권은 물론 엠블럼, 그릴, 사이드 미러, 후면 디퓨저 등 각각 따로 튜닝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가격이 제일 궁금하다. 방지턱 같은 장애물들을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노즈리프트 포함 풀튜닝 서비스(후드 엠블럼, 전면에어 아울렛 그릴, 전면 스포일러, 에어프레임, 카본 유광 사이드미러, 후면 범퍼 에어로 윙, 푸면 레터링)는 포르쉐 718 기준 3000만 원 선, 992 기준 1700만 원 선, 992 터보 기준 2100만 원 선이다. 시중 튜닝 업체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이다. 무엇보다 튜닝 차량의 경우 공식 센터의 A/S가 불가능했지만, 이번 펀딩으로 튜닝한 차량의 경우 포르쉐 공식 센터를 통해 A/S도 가능하다. 이번 펀딩은 와디즈에서 론칭한 온라인 부티크 샵 ‘메종드와(Maison de wa)’에서 만날 수 있다. 5월 4일 13시에 오픈 예정이니까 미리 알림 신청 해두길. 아, 포르쉐만 있었으면 당장 신청했을 텐데. 그게 제일 아쉽다. 다음 차는 무조건 포르쉐로 가는 걸로.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와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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