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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YG 떠날까? 전속계약 만료

2023.06.06박한빛누리

YG엔터테인먼트와 지드래곤의 긴 동행이 끝났다. 현재 전속계약은 만료됐으며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빅뱅의 지드래곤이 FA로 나올지도 모르겠다. 현재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황. 하지만 대스타인 지드래곤을 잡기 위해 YG도 부단하게 노력 중인 것으로 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은 만료됐다.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다.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며, YG는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드래곤의 계약만료 및 탈퇴설은 지난달 15일 공개된 YG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제기됐다. 당시 YG가 올린 분기보고서(2023.03)에 따르면 ‘주요계약 및 연구개발 활동안’에는 2023년 3월 31일 기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된 가수와 배우가 기재돼 있다. 지드래곤은 빅뱅 멤버 중 유일하게 YG에 남아 있으나 해당 보고서에 이름이 올라가지 않은 상태였다. 게다가 최근 탑이 빅뱅 탈퇴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만큼 지드래곤 역시 빅뱅을 떠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다. 지드래곤은 올해 초 영상을 통해 “올해 앨범 준비와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뵐 예정이다”라는 인사를 한 적이 있다. 과연 그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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