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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메달과 트로피 들고 금의환향

2023.06.06박한빛누리

곧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김민재가 돌아왔다.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라는 타이틀이 적힌 트로피, 그리고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위풍당당하게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2022-2023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로 이적한 그는 소속팀이 33년 만에 세리에A 정상에 서는데 큰 힘을 보탰다. 35경기 동안 2골을 넣었고 팀이 리그 최소 실점(28골)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덕분에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라는 영광도 품에 안았다. 2022-2023시즌 ‘세리에A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려 리그 베스트 11에도 뽑혔다. 그만큼 김민재의 활약은 대단했다. 참고로 김민재는 병역 면제 대상자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혜택을 받았다. 하지만 훈련소는 가야 한다. 오는 15일부터 예술·체육요원으로 3주간 기초군사훈련에 들어간다. 그래서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 국가대표 A매치엔 출전하지 않는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유럽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본격적인 이적 절차는 기초훈련을 마친 7월 이후에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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