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는 회복에 전념하기로 했다.

한소희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9일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즌2 촬영 중 몸에 이상을 느껴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현재 한소희는 스케줄을 중단하고 자택에서 휴식 중이다. <경성크리처>는 1945년 봄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다. 생존이 전부였던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다. 한소희는 ‘토두꾼'(실종된 사람을 찾는 이들을 일컫는 별명)인 ‘윤채옥’을 연기한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만주와 상해를 넘나들며 실종된 사람들을 찾아온 사연이 많은 인물이다. 또 다른 주인공인 박서준은 북촌 자산가이자 경성 제일 정보통 ‘장태상’을 맡는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2(2016~2017·2020) 강은경 작가와 <스토브리그>(2019~2020) 정동윤 PD가 만든다. 시즌1은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