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고 아무 바지나 입기엔 아쉽고, 그렇다고 짧은 반바지가 망설여질 땐? 딱 무릎 위까지 오는 버뮤다 팬츠가 정답이다. 시원함은 기본,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다양한 스타일에 찰떡같이 어울리는 만능 아이템이기 때문. 셀럽들에게 배우는 버뮤다 팬츠 활용법은?
라이즈 소희
소희는 버뮤다 팬츠를 통통 튀는 Y2K 무드로 소화했다. 오렌지, 레몬 등의 경쾌한 컬러로 시선을 끈 뒤, 상의는 루즈한 스트라이프 티셔츠나 후드로 밸런스를 맞췄다. 여기에 발목 양말, 빈티지 스니커즈 조합으로 2000년대 감성을 톡톡히 살리기까지. 팁 하나, 팬츠가 화려할수록 상의는 무채색이나 베이식한 아이템으로 눌러주면 부담이 적다. 튀지만 과하지 않은 룩을 원한다면, 소희의 공식을 눈여겨보자. @riize_official
세븐틴 도겸
버뮤다 팬츠에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할지 고민이라고? 그럼 도겸의 버뮤다 팬츠 + 부츠 공식을 참고하자. 그는 스포츠 저지 셋업 혹은 빈티지 데님 후디에 버뮤다 팬츠를 매치한 뒤, 블랙 볼캡으로 힙한 무드를 연출했다. 이 모든 룩의 최종 킥은 팀버랜드 부츠 믹스매치. 버뮤다 팬츠의 캐주얼함과 팀버랜드의 투박한 매력이 의외로 잘 어우러진다. @dk_is_dokyeom
투어스 도훈
투어스 도훈의 사복에는 버뮤다 팬츠가 거의 빠지지 않는다. 그만큼 그는 유명한 버뮤다 팬츠 러버. 강렬한 그린 컬러 트랙 재킷과 디스트로이드 블랙 버뮤다 팬츠, 볼캡을 매치해 스포티한 무드를, 혹은 빈티지한 그래픽 티셔츠에 연청 벌룬 버뮤다 팬츠, 비니로 훈훈한 여름 분위기를 완성했다. 공통점은? 상의에 확실히 포인트를 주되, 팬츠는 넉넉한 실루엣으로 균형을 맞추는 것. 도훈처럼 여유로운 핏을 고르면, 편하면서도 트렌디한 데일리 룩이 완성된다. @tws_pledis
보이넥스트도어
같은 데님 버뮤다 팬츠도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은 단체 착장에선 레트로 니트 베스트와 셔츠, 웨스턴 부츠를 레이어드해 틴 무드를 강조했다. 반면 성호는 버건디 후디와 스니커즈를 매치해 훨씬 스트리트한 느낌을 살렸다. 데님 버뮤다 팬츠 하나로 전혀 다른 스타일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 당신의 취향은? @boynextdoor_offici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