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로 태어나진 않았다. 그러나 부자다.

부자학 권위자 토머스 J. 스탠리 박사가 20여 년간 1천 명의 부자들을 추적 조사한 보고서 ‘이웃집 백만장자’. 이 책에 소개된 백만장자의 약 85%는, 스스로 부를 쌓아 올린 자수성가형 부자였다. 그들에겐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부동산보단…
자수성가형 부자와 상속형 부자는 그들의 부를 늘리는 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자수성가 부자들은 상대적으로 급여·스톡옵션·투자 등을 통해 자본을 증식시키는 경향이 높았다. 특히, 그들은 자산의 최소 30%를 주식으로 보유하고 있었다. 반면 부를 상속받은 부자들은 부동산과 기업가 정신에 집중하는 편이었다.
n개의 수입원
부자에겐 평균 3~4개의 수입원이 있다. ‘인생을 바꾸는 부자습관’에 따르면, 조사 대상이 된 361명의 백만장자의 대다수가 2개 이상의 수입원을 갖고 있었다. 이들 중 65%는 3개, 45%는 4개, 29%는 5개의 수입원을 보유했다. 새로운 수입원은 그들에게 새로운 돈을 가져다준다. 부자들은 새 자본을 발판 삼아 제3의 수입원을 창출한다. 돈이 돈을 부르는 구조다.
렌트보단 자차
“10년 보유하지 않을 주식은 10분도 갖고 있지 말라”던 워런 버핏의 명언은, 자동차에도 적용된다. 자수성가 부자들은 타고 다닐 자동차를 빌리는 대신 구매해, 가능한 오래 보유한다. ‘이웃집 백만장자’에 소개된 자수성가 부자 5명 중 4명은 구입한 자동차를 탔다. 그리고 그 4명 중 3명은 신차 대신 중고차를 선택하는 검소함을 보였다.

멘토를 두다
백만장자들에게 멘토는 성공의 길라잡이다. 멘토의 발자취를 탐구해, 나의 성공을 위한 청사진을 그릴 수 있으니까.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리처드 브랜슨과 같은 유명 억만장자들은 늘 멘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멘토를 직접 찾아가 만날 수도 있지만, 여건상 어렵다면 책·영상·이메일·SNS 등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근성
하루아침에 백만장자가 될 생각은 버려라. 보통 사람이 자수성가 부자가 되기까지는 평균 32년이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그들은 중장년에 해당하는 46~60세 사이에 백만장자의 반열에 올랐다.
‘제대로’ 산다
자수성가 부자들은 삶의 매 순간 제대로, 잘 살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특별한 비결이 있는 건 아니다. 실은 우리도 이미 다 알고 있다. 실천하고 있는지는 미지수지만: 꾸준한 독서/운동/건강한 식생활/이른 기상/최소 7시간 숙면/봉사 활동/목표 설정과 이행/예의범절 갖추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