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피지컬로 승부하는 곳, [피지컬 : 100] 시리즈가 이번에는 아시아 국가대항전으로 돌아온다. 대한민국, 일본, 태국, 몽골,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까지. 8개국의 레전드들 사이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참가자 다섯 명을 미리 알아봤다.

로버트 휘태커(호주)
전 UFC 10대 미들급 챔피언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호주팀의 리더다. 빈틈을 놓치지 않는 결정타로 ‘저승사자’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그가 한국 넷플릭스 예능에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김동현, 파퀴아오까지 레전드 오브 레전드들이 국가 리더로 만나 대결한다니, 벌써 국가 간 자존심을 건 대결의 상당한 무게감이 그려진다.
최승연(한국)
아시아 크로스핏 1등으로, 제작진이 시즌 1 때부터 꾸준히 섭외를 시도했던 출연자라고 한다. 시즌 3가 되어서야 드디어 그녀의 위력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근력과 유산소의 밸런스가 중요한 크로스핏 종목에서, 죠스(Jaws)라는 강렬한 닉네임을 가진 그녀는 폭발적인 파워와 지치지 않는 체력을 동시에 갖춘 선수다. 이번 시즌은 그녀가 왜 아시아 최고의 크로스핏 선수인지 확인할 기회이다.
라그바오치르 에르데네오치르(몽골)
이번 시리즈의 관전 포인트는 종목의 다양성이다. 그 중에서도 ‘곡예’가 눈에 띈다. 단순한 힘의 경쟁이 아닌 기술,요령, 지구력, 유연성 등 여러 피지컬 요소로 대결하는 만큼 곡예의 능력치는 어떤 포텐셜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그는 각종 서커스 국제대회에서 실력을 입증한 능력자이기도 하다. 부드럽지만 단단한 피지컬로 어떤 새로운 경쟁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오자키 노노카(일본)
2003년생의 어린 나이이지만, 국제 레슬링 무대에서의 성과와 존재감은 팀의 선배들 못지않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일본은 물론 한국 레슬링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젊고 당찬 에너지로 팀의 ‘황금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그녀의 활약이 주목된다.
레젭 카라(튀르키예)
튀르키예팀의 리더인 그는 오일 레슬링이라는 전통 스포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레전드 선수다. 오일 레슬링은 온몸에 올리브 오일을 바르고 치르는 레슬링 경기로, 튀르키예의 전통 스포츠다. 유일하게 잡을 수 있는 곳이 입고 있는 가죽 바지인데, 이마저도 미끌거려 난이도가 상당한 레슬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대회에서 4번이나 우승한 챔피언이라니 그 힘의 크기가 어느 정도일지 가늠조차 어렵다.
최신기사
- 사진
- 넷플릭스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