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열리자마자 스니커 신에 굵직한 협업들이 쏟아지고 있다. 지금 주목해야 할 협업 스니커즈들을 정리했다.
나이키 x 녹타 x 크롬하츠
화이트 ‘에어 포스 1’에 녹타와 크롬 하츠식 무게감을 얹으면? 드레이크의 녹타, 크롬 하츠, 나이키가 손잡은 삼자 협업 ‘에어 포스 1 로우’의 실물이 공개됐다. 기본 베이스는 녹타와 나이키의 ‘SP Certified Lover Boy 에어 포스 1’. 여기에 크롬 하츠 특유의 하드한 디테일이 더해졌다. 아직 출시 정보는 미정이지만, 공개 직후부터 컬렉터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는 중.
아식스 x 이세이 미야케
아식스와 미야케 디자인 스튜디오가 함께한 프로젝트 ‘이세이 미야케 풋’. 그 첫 모델 ‘하이퍼테이핑’은 이름 그대로 ‘테이핑’에서 출발했다. 발을 감싸고 지지하는 구조를 디자인으로 풀어낸 것이 핵심. 레슬링 슈즈에서 영감을 받은 아웃솔, 도마뱀 발 구조를 떠올리게 하는 접지력까지 기능적인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가격은 3만 3천 엔. 국내에서는 래플로만 풀렸고, 아쉽게도 현재는 리셀 시장에서만 만날 수 있다.
지용킴 x 푸마
푸마의 축구화를 지용킴의 해석으로 만나면? 지용킴과 푸마의 협업 스니커즈가 26 가을, 겨울 시즌 파리 쇼룸에서 처음 공개됐다. 푸마의 축구화였던 ‘VS1’ 모델을 지용킴만의 시선으로 다시 꺼내온 것. 캔버스 계열 소재를 사용해 어퍼를 구성하고, 봉제선과 패널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 거친 질감을 강조했다. 새것 같지 않은, 의도적으로 손때 묻은 느낌이 강한 인상을 남긴다. 한국, 중국, 일본을 대상으로 2월 28일 출시될 예정.
나이키 x 스킴스
나이키와 스킴스 역시 한번 더 손을 잡았다. 26일 발매된 ‘나이스킴스 리프트 메시 팩’은 에어 리프트를 기반으로 디자인을 덜어내고 착용감을 강조했다고. 어퍼는 가벼운 메시 소재로 바뀌었고, 힐 카운터는 볼륨을 키워 안정감을 더했다. 전체적인 인상은 미니멀하지만, 스트랩 위 나이스킴스 로고 하나로 협업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컬러는 스킴스를 떠올리면 바로 연상되는 다크 탄, 딥 브라운, 블랙의 뉴트럴 톤으로 준비돼있다. 가격은 20만 원대.
반스 x 피에트 파라
반스의 ‘올드스쿨 36’ 위에 네덜란드 아티스트 피에트 파라의 터치가 들어간 협업 모델. 부드러운 스웨이드 위에 파라 특유의 웨이브 컬러 블로킹, 비대칭 디테일을 더했다. 좌우가 다른 풋베드, 커스텀 텅 라벨, “Don’t forget to skate in these.”라는 문구까지. 솔라 폼 ADC 인솔과 반스 시그니처 와플 아웃솔로 착화감도 챙겼다. 반스 온라인 스토어 및 반스 성수점, 팔팔 스케이트 등 일부 오프라인 판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 18만 9천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