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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토마의 기운을 가져올, 강렬한 레드 워치 5

2026.01.31.유해강

60간지에 따르면 2026 병오년은 그야말로 타오르는 불의 해다. 천간의 ‘병(丙)’은 태양을, 지지의 ‘오(午)’는 말을 뜻하는데, 두 글자 모두 5원소 중 불 속성에 속해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올해 행운을 가져다줄지 모를, 강렬한 레드 컬러가 포인트가 되는 시계들을 추려보았다.

위블로, 빅뱅 투르비용 노박 조코비치 GOAT 에디션

HUBLOT
HUBLOT

위블로가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노박 조코비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내놓은 스페셜 에디션. 클레이코트의 컬러에서 착안한 오렌지 컬러이지만, 붉은빛이 강하게 돌고 있다. 케이스와 베젤 소재로는 조코비치의 셔츠와 라켓 일부가 사용됐다. 약 1억 8,871만 원.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트리뷰트

JAEGER LECOULTRE

가장 고급스러운 붉은색을 구현했다. 리베르소 트리뷰트의 높은 수준의 기술이 필요한 버건디 래커 다이얼은 꼼꼼한 공정으로 최대 4겹의 컬러 래커를 입혀 원하는 톤을 만들고, 최대 20겹의 반투명 래커를 입혀 시각적 깊이를 더했다. 핑크 골드 케이스와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 고풍스러운 미를 자아낸다. 3,520만 원.

베렌스, 울트라 라이트 11G

BEHRENS

실험적인 워치를 만드는 베렌스의 인기작, 울트라 라이트 11G. 고대 중국 관료가 궁정에서 사용하던 메모 도구에서 영감받은 시계로, 고전적인 미학과 현대적인 장인정신이 집약했다. 자체 무브먼트 BM02가 장착됐고 이중 레트로그레이드와 파워 리저브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웅장한 기계적 느낌을 준다. 자체 개발 신소재를 사용해 높은 경량성과 견고함도 장점. 약 1,712만 원.

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600m

OMEGA

폴리싱 처리된 오렌지 세라믹 베젤 링이 강렬한 포인트가 되는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매트 마감 처리된 블랙 다이얼 위 오렌지 컬러의 아라비아 숫자 4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912로 구동되며, 폴리싱 및 브러싱 처리된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과 함께 출시된다. 오렌지색 러버 스트랩으로 교체 가능. 1,330만 원.

론진, 마스터 컬렉션 말의 해 에디션

LONGINES
LONGINES

승마와 오랜 인연을 맺어온 론진의 말의 해 에디션. 선레이 레드 그러데이션 컬러의 다이얼이 특징이다.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 백을 통해 2N 옐로우 골드 도금 로터를 볼 수 있는데, 중국의 유명 화가 쉬베이훙의 작품 ‘질주하는 말’의 말 그림이 새겨져 있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칼리버 L899와 정교한 문페이즈 컴플리케이션 기능이 탑재됐다. 44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