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객수 240만을 돌파한 로맨스 영화 ‘만약에 우리’. 극중 케미만큼이나 눈길이 가는 문가영과 구교환의 시밀러룩 스타일링. 이렇게만 입으면, 커플룩이 더 이상 고민거리가 되지 않는다.
컬러 하나 이상 맞춰보자
아이템이 달라도 컬러 하나만 겹치면 이미 시밀러룩은 완성이다. 문가영과 구교환처럼 가장 쉬운 방법은 청바지, 셔츠, 벨트 같은 기본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 둘 다 데님 팬츠를 선택하거나, 상의 컬러를 블랙 계열로 맞추는 식이다. 중요한 건 똑같이가 아니라 연결감. 하나의 컬러가 두 사람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면, 나머지는 각자 취향대로 입어도 충분히 커플 분위기가 살아난다. 시밀러룩이 처음이라면, 복잡한 아이템보다 컬러 매칭부터 시작해보자.
콘셉트를 먼저 정하면 쉬워진다
시밀러룩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면, 그건 방향이 없기 때문이다. 레트로 콘셉트로 맞춘 두 사람을 보면 이해가 쉬워진다. 셔츠와 타이, 펌 헤어까지 무드를 통일한 모습. 콘셉트가 정해지면 아이템 선택은 훨씬 쉬워진다. 캐주얼, 레트로, 스트릿, 홀리데이 등 두 사람만의 키워드를 정해보자.
흔한 아이템도 맞춰 입으면 귀엽다
굳이 새로운 아이템을 장만할 필요는 없다. 대표적으로 누구나 옷장에 하나쯤 있는 체크 셔츠 하나면 충분하다. 캐주얼한 데이트룩에 특히 잘 어울리고, 셔츠를 아우터처럼 걸치거나 이너 위에 가볍게 레이어드해도 자연스럽다. 풋풋한 시밀러룩을 원한다면 핏은 과하게 오버하지 않게, 컬러는 서로 조화로운 계열로 맞추는 것이 포인트. 같은 체크가 아니어도 괜찮다. 패턴이 달라도 무드만 맞으면 그게 시밀러룩이다.
안경으로 커플 포인트 주기

두 사람처럼 실버 테 안경으로 분위기를 내보는 건 어떨까. 같은 디자인이 아니어도 프레임 컬러나 소재만 맞춰도 쌍둥이 같은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안경은 계절과 유행을 크게 타지 않아 시밀러룩 소품으로 특히 유용하다. 평소 안경을 쓰지 않는 사람도 스타일링용으로 하나쯤 준비해두는 것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