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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그래미 레드카펫서 시선강탈한 20만 원짜리 ‘이 시계’

2026.02.08.유해강

별들의 파티, 2026 그래미 시상식이 열렸다. 놓칠 수 없는 것은 레드카펫에 선 셀럽들의 패션, 그중에서도 시계. 억대부터 20만 원까지 각양각색의 베스트 워치와 그 소유자들을 정리해보았다.

존 레전드 x 위블로 빅뱅 오리지널 킹 골드

HUBLOT

다이아몬드가 42개가 세팅된 로즈 골드 케이스와 파란색 다이얼, 이에 매치되는 파란색 악어가죽 스트랩을 갖춘 빅뱅 오리지널 킹 골드. 이 시계는 블랙 앤 화이트만이 드레스 워치의 최선은 아님을 증명하는 좋은 예시다. 과하지 않으면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워치.

제이미 폭스 x 제이콥앤코 부가티 카이론 V2

JACOB AND CO

제이미 폭스가 착용한 제이콥앤코의 부가티 카이론 V2는 동명의 스포츠카에서 영감받은 복합 투르비용 무브먼트를 갖춘 워치다. 차량의 V-16 엔진의 미니 버전을 형상화했으며, 움직이는 피스톤과 크랭크샤프트를 갖추고 있다. 72 피스 한정 생산됐으며, 한화로 약 6억 5,212만 원.

샤부제이 x 피아제 폴로 79 투톤

PIAGET

젤리 롤과의 듀엣 “Amen”으로 그래미상을 받은 샤부제이. 그는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 새로운 피아제 폴로 79를 랄프 로렌 룩과 매치했다. 화이트 골드와 옐로우 골드의 조화가 매력적인 신상. 피아제 시그니처인 가드룬과 새틴 마감 골드 요소가 교차한다. 가격은 문의 시 제공.

퍼렐 윌리엄스 x 리차드 밀 RM 74-02

RICHARD MILLE

리차드 밀과 오랜 인연이 있는 퍼렐 윌리엄스. 그가 선택한 RM 74-02는 극도로 스켈레톤화된 투르비용 무브먼트로, 그 어떤 시계와도 다른 개성을 지닌다. 시, 분, 가변 지오메트리 로터가 탑재된 스켈레톤 오토매틱 와인딩 투르비용 무브먼트가 특징. 베이스 플레이트와 브리지는 레드 골드와 옐로 골드로 완성됐다. 시장가 7억 원대 이상.

켄드릭 라마 x 까르띠에 탱크 아메리칸

CARTIER

까르띠에 탱크와 턱시도의 조합이 실패하기란 어렵다. 켄드릭 라마가 선택한, 다이아몬드가 박힌 아메리칸 역시 마찬가지. 이 모델은 탱크 패밀리의 최신 상품 중 하나임에도, 1921년 탱크 신트레의 외관에서 영감받은 디자인으로 풍부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300개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브레이슬릿은 역대 최고 래퍼에게 걸맞은 위용을 자랑한다.

레이 앵그리 x 스와치 네온 웨이브

SWATCH

더 루츠의 키보드 연주자 레이 앵그리는 이날 밤 가장 급진적인 룩을 선보였다. 안면을 모두 덮는 헤드웨어, 그리고 손목에서 강렬한 색감을 발사하는 스와치 네온 웨이브의 조합이 강렬하게 뇌리에 각인된다. 청록색, 녹색, 주황색, 남색 등 쨍한 컬러가 한 데 섞인 네온 웨이브는, 스와치가 8090 스타일에서 영감받아 제작한 컬렉션 중 하나다. 19만 4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