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세자는 로얄오크를 좋아해!

셀럽, 거부들이 어떤 시계를 차는지는 항상 초유의 관심사다. 그중에서도 비공식 세계 최고 부자로 꼽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의 손목에는 유독 강한 스포트라이트가 쏘아지는데. 지금껏 확인된 그의 애장 시계를 정리해보았다. 오데마 피게 로얄 오크가 많았다.
오데마 피게 로얄오크 15203PT

플래티넘 소재로 만들어 묵직한 착용감과 독보적인 광택을 자랑하는 럭셔리 스포츠 워치, 로얄오크 15203PT. 이 모델은 39mm ‘점보’ 엑스트라-씬 사이즈로, 고급스러운 플래티넘 소재와 브랜드 특유의 옥타곤 베젤 그리고 타피스리 다이얼이 특징이다. 얇은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높은 정확도를 보장하는 자동식 칼리버 2121 등의 엑스트라-씬 무브먼트가 주로 탑재됐다. 특히 플래티넘 소재는 오데마피게에서 매우 드물게 사용되는 소재로, 스틸이나 골드 모델보다 압도적인 수집 가치를 지닌다. 출시가는 약 8~9천만 원.
오데마 피게 로얄오크 26187ST

“몬탁 하이웨이”라 불리기도 하는 이 모델은 2010년 출시된 300 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독특한 컬러 조합과 스포티함을 뽐낸다. 아이보리와 화이트를 사용한 밝은 톤의 ‘메가 태피스트리’ 패턴 다이얼에 블루와 브라운 포인트 컬러를 매치해 시원하면서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낸다. ‘해변가로 떠나는 드라이브’라는 감성을 담아냈다. 출시가 약 3,000~3,500만 원.
오데마 피게 로얄오크 25940SK

42mm 스틸 케이스, 러버로 코팅된 베젤과 푸시 버튼, ‘메가 태피스트리’ 다이얼이 특징인 하이엔드 럭셔리 스포츠 워치다. 강인한 티타늄/스틸 케이스 가공과 뛰어난 착용감, 100m 방수 성능을 갖춘 자동 크로노그래프 모델. 초기 오프쇼어 디자인의 전형을 보여주는 모델로, 지금은 생산하지 않는 러버-클래드 형태의 베젤이 핵심적인 빈티지 AP 매력 포인트다. 출시가 약 2천만 원대.
위블로 빅뱅 유니코 사파이어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를 통해 유니코 무브먼트를 전부 노출하는 혁신적인 스켈레톤 디자인이 특징인 모델. 고도의 가공 기술이 필요한 투명한 케이스, 사파이어 소재 특성상 가벼운 무게, 3일의 파워 리저브,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갖췄다. 버튼 하나로 러버 스트랩을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는 기능이 적용돼 실용성을 더한다. 1억 2,250만 원.
리차드 밀 RM 056

1,000시간 이상 가공해 완성한 이 시계는 극한의 투명도와 강도, 복잡한 기계적 구조를 자랑한다. 브라질의 F1 선수 펠리페 마사 헌정 모델로도 유명하다.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통째로 깎아 만든 케이스와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 무브먼트가 압도적 존재감을 뽐낸다. 다이아몬드 팁 도구를 사용해 가공한 사파이어는 모스 경도 9.0의 뛰어난 긁힘 방지 능력을 갖췄으며 50m 방수가 가능하다. 출시가 약 18~24억 원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