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의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 MC20

여러 가지 의미로, 브랜드의 정수가 깃든 진정한 첫 작품

시대의 한계를 가볍게 뛰어넘는다. 모데나를 대표하는 마세라티의 진정한 슈퍼카 MC20이 레이싱으로의 복귀를 선언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질주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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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모데나 태생의 스포츠카 제조사인 마세라티가 레이스 트랙을 지배했던 MC12를 계승하는 MC20을 16년 만에 선보이며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선포했다. 퍼포먼스를 위한 기술과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 차별화된 열정을 자동차에 불어넣어 온 마세라티는 최근 몇 년 동안 고객층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추며 밀레니얼 세대, 친환경을 고려하는 이들까지 모두가 만족할만한 자동차를 만들어왔다.

하지만 2020년, 브랜드의 정체성과도 같은 레이싱 DNA를 되찾기 위해 마세라티는 마치 번개를 맞은 듯 완전히 새로워진 형태의 슈퍼 스포츠카인 MC20을 세상에 공개했다. MC20은 마세라티의 레이싱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인 모델이며, 더 나아가 이탈리아 장인정신과 우수한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보여준다.

브랜드의 정신을 계승한 혁신적 퍼포먼스를 통해 진정한 레이싱카로 탄생한 MC20은 지금껏 그 어떤 자동차도 갖지 못한 최초의 타이틀을 지닌다. 다방면에 고품질 탄소섬유 소재 적용과 우아함/성능/편안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버터플라이 도어 탑재, 그리고 유서 깊은 모데나 공장에서의 100% 생산 등 여러 방면에서 최초의 존재인 것이다. 이는 이탈리아 스포츠카 엔지니어링이 이룬 또 한 번의 쾌거이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집대성한 것으로써 MC20을 더욱 강하고, 빠르고, 안전하게 만든다.

마세라티 엔지니어들이 독자 개발, 설계 및 제작한 고성능 ‘네튜노(Nettuno)’ 엔진은 설계 시뮬레이션 단계에서부터 마세라티가 직접 개발한 ‘가상 차량 동역학 개발’ 시스템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향후에는 내연기관 외에도 100% 순수 전기로만 작동하는 마세라티 스포츠카도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

맹렬하게 질주하는 속도와 공기역학적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1,000개 이상의 CFD 시뮬레이션을 거친 MC20. F1 파워트레인에 사용되는 기술을 발전시킨 특허 기술을 통해 최고출력 630마력을 지닌 3.0리터 V6 엔진이 완성된다. 이는 빛처럼 빠른 수많은 레이싱 카 사이에서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

탄소섬유 소재로 제작되어 1,500kg 수준에 불과한 MC20의 섀시는 탑승자에게 엄청난 가속도와 최고 속도를 제공한다. 특히 마력당 무게비가 2.33kg으로 동급 최고 수준에 달하는데 이 덕분에 정지상태에서 0-100 km/h까지 단 2.9 초 만에 가속하고, 최고 속도는 325km/h에 이른다.

언뜻 이 모든 것은 다소 지나쳐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마세라티 CEO인 다비데 그라쏘(Davide Grasso)가 말했듯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 MC20은 마세라티가 과거의 레이싱 헤리티지와 영광을 되찾기 위해 제작한 진정한 슈퍼 스포츠카로써, 마세라티 그 자체를 상징한다.

“우리는 다시 레이싱으로 돌아갈 겁니다. 마세라티의 모든 것이 시작된 바로 그 곳으로요. MC20을 통해 우리는 슈퍼카 이상의 가치를 보여드릴 겁니다. 또 마세라티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초석을 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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