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주우와의 인터뷰

‘스펙 좋은 SBS 아나운서’로 이슈가 된 김주우가 짐작보다 상쾌한 이야기를 전한다.

아나운서 김주우

‘스펙 좋은 SBS 아나운서’로 이슈가 된 김주우가 짐작보다 상쾌한 이야기를 전한다. “저 촌놈이에요, 촌놈. 고향이 영월이거든요. 부모님이 제 방송 스케줄을 명함 크기 종이에 써서 동네 이모님들한테 돌리셨대요.” 두 발을 평행으로 맞춘 채 인사하고, 잘 들으려고 어깨를 구부리는 모습엔 독한 맛도, 계산된 멋도 없다. “어릴 땐 동네가 작아 학원이 새로 생기면 화제가 됐어요. 궁금해서 모두 다녀다 잘하는 게 많아졌고요.” 토익 시험 다섯 번 만점, 영어 강사 경력, 모델 활동, 태권도 4단…. “기사에선 ‘스펙’만 이슈가 되는데, 아나운서는 정말 정말 저의 꿈이었어요. 수단이 아니라고요. 10년 뒤에 보면 아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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