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아파르타멘토!

신사역 쪽으로 가까운 가로수길 초입에 이탈리아의 가정식 레스토랑 아파르타멘토Apartamento가 있다.



신사역 쪽으로 가까운 가로수길 초입에 이탈리아의 가정식 레스토랑 아파르타멘토Apartamento가 있다. 이탈리아의 전통 랩샌드위치 ‘스피넬로가’를 서울에서 맛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손으로 반죽해 오븐에서 구워낸 얇은 도우에 각종 채소와 고기를 넣은 스피넬로가는 지금껏 다른 곳엔 없었다. 3개월만 머물 작정으로 서울에 왔다가 서울을 완전히 사랑하게 되면서 레스토랑 사업을 시작한 이곳 주인은 이탈리아 남자 모리치오 벤트로네다. 이탈리아어로 아파트를 뜻하는 ‘아파르멘토’란 이름처럼 아늑한 공간과 깔끔한 손맛으로 닭고기, 쇠고기, 채소 스피넬로가뿐만 아니라 담백한 맛의 라자나와 루콜라 피자를 만들어낸다. 또, 밤이 되면 전문 믹솔로지스트가 만들어주는 칵테일을 마실 수 있다. 젊은 디제이들은 요즘 이곳에 모여 조촐한 파티를 열곤 한다. 캐나다에서 자랐고, 대학에서는 영화 연출과 연기를 공부했다는 모리치오가 햇빛이 환하게 들어오는 넓은 창 앞에 앉아 말했다. “서울에서도 친구들의 아파트에 놀러 간 것처럼 편안하게 먹고 마실 공간이 필요했어요.” 커피 5천~6천원대, 스피넬로 1만3천원대, 칵테일은 9천원대. 545-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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