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숍 보이즈의 직설화법

펫 숍 보이즈가 직설화법으로 돌아왔다. 첫 싱글은 ‘The Pop Kids’. 곡의 질감은 아련한 90년대인데 그들의 말은 너무나 또렷하다. 마냥 추억에 빠지기보다 다음 가사와 멜로디가 궁금해지고야 만달까. 그 여전히 젊고 파릇파릇한 가사를 옮겨 싣는다. “어디를 가든, 뭘 하든, 우리는 그 노래들을 다 알았어. 걔네는 우리를 팝 키즈라고 불렀지. 왜냐면 우리는 팝 히트곡을 좋아했거든. (중략) 모든 사람들에게 록은 과대평가됐다고 말했어. 그리고 밤새 나가 놀았어. 1주일에 다섯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