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 LG 톤플러스

LG 톤플러스 HBS-910

REPORT → 새롭게 어드밴스드 쿼드 레이어 진동판을 채택했다고 하나, 하만카돈과 함께 만든, APT-X 코덱이 적용된 톤플러스 시리즈의 소리는 원래 훌륭했다. 여전히 모든 음역대를 고르고 깨끗하게 소화하는 균형 감각이 인상적이다. 기막히게 편리한 자동 줄감기, 조그 버튼 방식도 유지한다. 블루투스 4.1 지원은 딱히 톤플러스만의 특징도 아니니 언급할 것도 없다. 기능 면에서는 세부만 손봤지만, 디자인은 거의 성형을 했다. 통화 버튼과 재생 버튼의 크기를 줄여 넥밴드 안쪽으로 옮긴 게 결정적이다. 모두 알고 있듯이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착용하기 위해선 용기가 조금 필요하다. 애초에 자잘한 장애물로 자극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다. 버튼의 변화와 함께 두툼했던 양쪽 끝의 두께가 줄었고, 상단은 시선에 걸리는 것 없이 매끈해졌다. 즉, 좋은 성능을 누리기 위해 사용자가 결단을 내릴 필요가 없어졌다.

DOUBT → 상단에서 LG와 하만카돈 로고까지 지운다면 고민하는 시간은 더욱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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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KOREA 피처 에디터] 책, 음반, IT를 담당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