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호이어와 안드로이드의 연결고리

태그호이어가 만든 스마트워치,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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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의 미덕은 기능과 디자인의 조화, 그런 이유로 지금까지의 스마트워치들은 대개가 반쪽짜리였다. 기능을 위해 외관을 포기하거나 반대로 디자인에 연연해 기능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태그호이어가 내놓은 커넥티드(Connected)는 스마트워치에 대한 그간의 의구심을 말끔히 씻을만하다. 이 시계에는 인텔의 기술력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시스템 그리고 1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축적된 태그호이어의 시계 제작 기술이 모두 담겼다.

 

DESIGN 태그호이어 커넥티드는 지난 150년 역사 동안 농익은 그들의 크로노그래프 시계 디자인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케이스는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첨단 소재 ‘그레이드 2 티타늄’을 사용했다. 터치 방식으로 이용해야 하는 스마트워치는 내구성이 그 수명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 태그호이어는 이러한 신소재를 접목해 시계가 쉽게 파손되는 일을 막았다. 그뿐만 아니라 검은색을 비롯한 여섯 가지 색상의 러버 스트랩, 가죽 스트랩 등의 선택지를 마련해 사용자의 취향에 따른 착용을 가능하게 했다.

 

TECHNOLOGY 기술적인 면에서는 인텔® 아톰™(Intel® Atom™) 프로세서 Z34XX를 채택,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그런 덕택에 오디오 스트리밍과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의 다양한 기능은 물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제공하는 모든 것들을 어떤 불편함이나 제약 없이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다. 메모리는 총 4GB를 제공하며, 스마트워치의 관건이라 할 수 있는 배터리는 리튬 전지를 사용, 한 번 충전에 2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TAG Heuer Connected Watch Face Ambassadors

 

 

WATCHFACES 태그호이어 커넥티드의 가장 큰 특징적 요소라면 워치페이스다. 태그호이어는 그들의 까레라 컬렉션의 디자인을 계승, 크로노그래프, 3-핸즈, GMT로 구성된 세 가지 방식의 워치페이스를 개발했다. 이 디지털 다이얼들은 시곗바늘 아래의 그림자는 물론 빛의 반사로 생기는 태양광선의 효과까지 재현,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놓치지 않는다. 끝이 아니다. 커넥티드에는 태그호이어가 그들의 홍보대사와 함께 디자인한 11개의 워치페이스가 더해진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데이비드 게타, 제시카 코다, 톰 브래디, 니시코리 케이, 지안카를로 스탠튼, 제레미 린, 널보, 등자기, 카이 레니 그리고 브랜드의 CEO인 장 클로드 비버까지 총 11명으로 구성된 홍보대사들은 시계의 워치페이스 디자인에 적극적으로 참여, 그들만의 개성과 상징을 담은 결과물들을 완성했다. 이 독창적인 워치페이스들은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앱을 통해 다운로드, 사용자의 시계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EXCHANGE 스마트워치는 프로세서나 운영체제가 기능 전체를 좌우하기 때문에 몇 해가 지나면 쉽사리 구식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 하지만 태그호이어 커넥티드는 그러한 요인으로 스마트워치 구매를 망설이는 이들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커넥티드를 구매한 고객은 2년간의 품질 보증 기간이 끝난 뒤 가까운 태그호이어 매장에 방문, 일정 금액을 지불함으로 그것을 스위스 메이드 기계식 까레라 워치로 교환할 수 있다. 커넥티드와 마찬가지로 그레이드 2 티타늄을 소재로 한 이 기계식 시계는 커넥티드 구매 고객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모델로, 약 1500달러를 추가 지불하면 스마트워치를 대신할 이 반영구적 수명의 까레라 워치를 손에 넣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