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OBZEE

2016.09.02윤웅희

매 순간을 참으로 특별하게 만드는 디자인 오브제 9.

HAY 부챗살을 쫙 펴면 나타나는 분홍색과 파란색. 헤이가 만들면 부채도 이렇게 깜찍하다. 가격 미정, 헤이.

FORNASETTI 성공한 예술가 같은 기분을 만끽하고 싶다면 이런 도자기 재떨이를 쓴다. 가격 미정, 포르나세티.

DESIGN MEMORABILIA 물고기 모양 병따개 2만6천원, 디자인 메모라빌리아 by 10 꼬르소 꼬모.

LIGNE BLANCHE 장 미셸 바스키아의 작품을 그려 넣은 머그. 9만원, 리네 블랑쉐 by 10 꼬르소 꼬모.

ADE 요즘 부쩍 살이 찐 사람이라도 한 번쯤 올라서고 싶게 만드는 수동 체중계. 8만9천원, ADE by 루밍.

MARVIS & MOYO 미니 사이즈 화이트닝 민트 치약 가격 미정, 마비스. 하루에 열두 번도 더 양치를 하고 싶게 만드는 귀여운 디자인의 칫솔 가격 미정, 모요.

FROSCH 자몽 추출물이 기름때를 말끔하게 제거하는 다목적 주방 세제 1만5천원(500ml), 청량한 파란색의 소다 주방 세제 1만1천원(500ml), 모두 프로쉬 by 루밍.

HERMES 메이플 우드와 소가죽으로 만든 우아한 쓰레기통. 거실 한가운데 자랑하듯 두고 싶다. 실용성은 좀 떨어질지라도. 가격 미정, 에르메스.

MOYNAT 가죽을 퍼즐처럼 짜맞추는 마케트리 기법으로 만들었다. 여권 커버 55만원, 클러치 79만원, 모두 모이나.

    에디터
    윤웅희
    포토그래퍼
    정우영
    어시스턴트
    김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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