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LIVENAU ‘Our Sustainers’

2016.10.31GQ

“어디에서 무얼하든 같은 모습으로 자연과 사물을 대한다. 지구와 인간의 일생이 하나인 것처럼.”

“느림이 빠름을, 적음이 많음을 대체한다. ‘서스테이너블’한 삶을 꿈꾸는 사람들의 가치있는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Mark Galbraith 마크 갤브레이스 ‘나우’ 공동 창업자 겸 총괄 디렉터

‘나우nau’는 무슨 뜻인가요?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폴리네시안 언어로 ‘Welcome! Come in’이라는 뜻입니다. 모든 것을 아우르고 환영한다는 의미죠. 기능과 패션을 더하고 자연주의 철학을 담은 서스테이너블 패션 브랜드인 나우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포틀랜드와 나우는 어떤 관계인가요? 포틀랜드는 나우의 고향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거대한 영감을 주는 도시죠. 자연친화적, 여유로운 삶, 소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온몸으로 실천하는 곳 포틀랜드는 그 자체로 나우가 추구하는 모든 것을 담고있어요.

‘환경’은 나우에게 아주 중요한 화두일 겁니다. 그래서 나우는 무엇을 실천하는 중인가요? ‘오가닉’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진지 오래입니다. 맹목적인 친환경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공정부터 환경에 기여하고 사회 공헌과 문화적 가치가 따라야 합니다. 나우는 친환경 직물을 사용할 뿐 아니라, 재생 가능한 섬유만 씁니다. 페트병에서 추출한 재생 폴리에스터를 쓰고, 이불에서 추출한 면밀히 재가공한 다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연만 챙긴다면, 오히려 환경운동에 가깝겠죠. 패션 브랜드로서의 나우의 옷은 유용하고 멋지기도 해야할 겁니다. 기능성과 패셔너블함을 동시에 갖춘 옷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하나의 옷으로 둘 모두를 만족시키는 거죠. 누군가 자전거로 출근해 일을 하다 퇴근 후 교외에서 액티비티를 한다면, 나우의 옷 한벌로 그 모든 것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말이죠.

나우를 이끌고 있는 당신을 한 단어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서스테이너’라 부르고 싶어요. 관습과 유행에 휩쓸리지 않은 본인의 소신과 취향을 고수하며 지속가능 한 삶을 사는 사람. 이런 나우의 철학을 공감할 수 있는 모두가 ‘서스테이너스’입니다.

 

 

 

 

Sailor 44 세일러 44 세일러 44는 김인엽@kiminyup, 이일주@ilju2012, 송두영이@songdy587 함께하는 크리에이티브 크루다. 서로가 하고 싶은 작업들을 오래오래 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Taeil Park 박태일 패션 에디터, 스타일리스트, < 벨보이 > 매거진 편집장, 그리고 카페 오너. 수식하는 호칭은 많지만 항상 일관된 일을 한다고 말한다. @taeilpark

 

 

Minho Sohn 손민호 손손치킨이라는 치킨집을 운영하는 패션 모델 손민호. 본업을 잊은 것도, 방황을 하는 것도 아니다. 그는 계속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shonminho

 

 

그야말로 ‘지속가능한’ 물건들을 사는 것. 그걸 아끼고 또 열심히 사용하는 것.지속가능한 삶을 사는 서스테이너의 기본.

‘더 적게 하지만 더 좋게, My Essential Collection’ 리사이클링 다운과 추적 가능한 울 소재를 쓴 클래식 다운 블레이저, 나우. 바이크에 묶어 사용하는 프레임 백, 태너 굿즈 by 오쿠스. 허리 뒤쪽 지퍼를 열면 추가 확장이 되고, 밑단을 롤업하면 리플렉티브 소재가 야간 라이딩에 안전을 확보하는 바이크 팬츠, 나우. 라이트 피오니어 워크 부츠, 뉴발란스 × 데너 by 오쿠스. 포틀랜드 미시시피 레코드에서 구입한 조지 벤슨의 ‘Give Me The Night’ LP. 아이패드 에어, 애플. 태우면 캠프 파이어 향을 풍기는 목재품, 캠프파이어 콜론. 원산지 추적 가능한 친환경 울과 재생 폴리에스터가 결합된 랜디고트 소재를 쓴 후드 티셔츠, 나우. 문고판, 알렉산더 바렛. 케냐산 원두, 스텀프타운 커피. < 성장에 익숙한 삶과 결별하라 >, 아날로그. 더플백 디자인을 응용한 백팩, 밀리컨 by 나우. 목재를 쓴 텀블러, 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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