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워치 – 브레게 클래식 7147

레퍼런스 7147BR/12/9WU

기능 시, 분, 스몰 세컨드

케이스 로즈 골드, 지름 40mm,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30m 방수

무브먼트 셀프 와인딩, 45시간 파워 리저브

스트랩 갈색 악어가죽, 핀 버클

가격 2천6백만원대

BREGUET Classique 7147 클래식 7147의 얼굴은 꽤 고풍스럽다. 동전의 모서리처럼 홈을 판 플루티드 케이스, 세밀한 실버 길로셰 다이얼, 로마 숫자를 새긴 챕터 링과 파란 시곗바늘은 루이 브레게가 18세기에 만든 회중시계를 참 닮았다. 그러나 이 시계는 사실 보이는 것보단 훨씬 혁신적이다. 오토매틱 무브먼트 502.3SD는 2.2밀리미터 두께에도 불구하고 45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지원하며, 실리콘 이스케이프먼트와 밸런스 스프링을 갖춰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케이스의 전체 두께도 6.6밀리미터에 불과해서 수줍은 아이처럼 셔츠 안으로 쏙 숨는다. 12시 방향의 챕터 링에는 브레게의 서명을 비밀스레 새겼다. 전통과 기술에 대한 긍지를 도저히 감출 수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