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8년을 담은 앨범

버락 오바마의 대통령 임기가 곧 끝난다. 그리고 8년간 그에 대해 얘기한 노래들이 있었다. 지지 성명에 가까웠던 윌. 아이. 엠의 ‘Yes We Can’으로부터, “난 파란색 람보르기니를 타고, 내 대통령은 흑인”이라던 래퍼 영 지지의 ‘My President’ 또한 상징적이었다. 스티비 원더의 ‘Keep Moving Forward’는 수차례 자신의 음악에 존중을 표한 오바마에게 보내는 답가처럼 들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영부인 미셸 오바마는 여성 교육 지원 캠페인을 위한 곡 ‘This Song Is For My Girls’의 발매를 주도하기도 했다. 낮과 밤으로 구분해 직접 고른 ‘오바마의 여름 플레이 리스트’는 백악관에서 마지막 여름을 보내던 오바마가 남긴 선물이었을까? ‘2015년의 노래’로 켄드릭 라마의 ‘How Much a Dollar Cost’를 꼽은 그는 올해는 어떤 노래를 뽑으며 한 해를 마무리할까. 참고로 롤링스톤스는 도널드 트럼프가 ‘You Can’t Always Get What You Want’를 선거전에 사용한 것을 두고, “롤링스톤스는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는다. 밴드의 허락 없이 쓰인 노래다”라는 트윗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