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담은 과학 축제의 금메달

과학자들과 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스타머스 페스티벌의 메달로 사용될 오메가 골드 스피드마스터.

 

(왼쪽부터) 기자회견에 동석한 스티븐 호킹 교수, 오메가 CEO 레이날드 애슐리만, 스타머스 페스티벌 창립자 가릭 이스라엘리언.
(왼쪽부터) 스티븐 호킹 교수, 오메가 CEO 레이날드 애슐리만, 스타머스 페스티벌 창립자 가릭 이스라엘리언.

스타머스 페스티벌(The Starmus Festval)은 카나리아 제도 천체물리학 연구소의 가릭 이스라엘리언이 제창한 행사로 우주 비행사, 천체물리학자, 예술가, 음악인 등이 주축 멤버다. 이 단체에는 물리학 분야 최고의 석학으로 꼽히는 스티븐 호킹 박사를 비롯해 천체 물리학자이자 그룹 퀸의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브라이언 메이, 인권 운동가이자 뮤지션인 피터 가브리엘, 인류 최초로 우주 유영을 한 구 소련의 우주 비행사 알렉세이 레오노프 등 세계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들이 속해있다. 그들은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바탕으로 천문학과 우주탐사, 과학, 예술 등을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티븐 호킹 교수는 “수상자들에게 오메가의 시계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스티븐 호킹 교수는 “수상자들에게 오메가의 시계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인류 최초의 달 탐사 장비로 사용된 시계를 만든 오메가는 지난 5월 런던의 왕립 학회에서 스타머스 페스티벌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이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였다. 그 내용은 스타머스 페스티벌에서 수여하는 스티븐 호킹 상의 메달로 새로운 골드 버전 스피드마스터를 지원하게 된 것. 스티븐 호킹 상은 대중과 과학의 소통을 진전시킨 공로자가 받게 되는 상이다.

 

스타머스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케이스 백이 금메달 모습이다.
스타머스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케이스 백이 금메달 모습이다.

오는 6월 20일 발표되는 3명의 수상자에게 주어지게 될 이 시계는 케이스 백을 실제 메달처럼 각인해 만들었다. 주최측 인사인 알렉세이 레이노프가 우주를 유영하는 모습, 브라이언 메이의 시그니처 기타가 새겨진 재미난 디자인이다. 무브먼트는 오리지널 문 워치에 사용한 것과 동일한 칼리버 1861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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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WATCH 컨트리뷰팅 에디터]